Page 806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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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이상 제안드린 사항들은 지체할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집행부의 빠르고 적극적인 답변을 기대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광림 의원
먼저 은수미 시장이 이 자리에 출석 안 한 거에 대해서 굉장히 본 의원으로서 유감을 표합니다. 지난
대설 때도, 이보다 훨씬 눈이 많이 왔을 때도 현장에 한 번 안 나갔던 시장님께서 지금 제설작업 잘해
놓은 상태에서 의회를 피해서 본인이 듣기 싫은 말 듣기 싫어서 의회를 회피하는 이런 인상을 주고
의회에 출석 안 하신 것에 대해서는 굉장한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화면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모두 최근에 벌어진 은수미 성남시장 개인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거의 모든 방송 매체에서 성남시가
망신을 당했습니다. 거의 실시간으로 검색순위도 상위에 랭크되고 성남시의원, 아니 성남시민이라는
것이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겠습니다.
그리고 압수수색 다음 날부터 136개 언론사를 통해 성남시를 홍보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화면 제시)
‘성남 그 이상의 성남’
‘원견명찰(遠見明察)’ 밝은 통찰력으로 멀리 보고 살핀다.
이거 시장님한테 지금 이 순간 맞는 말 아닌가요? 시민의 혈세 약 4억 1600만 원을 들여 시민의
세금으로 꼭 이 시기에 하셔야 됩니까? 그러니 광고로 보도를 막는다는 오해를 받지 않겠습니까?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남에게 의심받을 짓을 삼가하라는 뜻입니다.
은수미 시장님 취임 초기부터 지금까지 바람 잘 날 없었던 거 다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은수미 시장님! 제발 성남시가 더 이상 좋지 않은 기사로 오르내리지 않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동·하대원·도촌동 출신 안광림 시의원입니다.
이번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국민의힘협의회 이상호 대표 연설에서도 제안한
‘성남시 공공기관장 및 임원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에 대해서 시 집행부와 윤창근
의장님께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이제까지 성남시의 개방형 직위와 출자·출연 산하기관 임원 공모 인사를 보면 전문성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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