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7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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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회 본회의 제3차





             화면 보시죠.
             (화면 제시)
             보시다시피 제 지역구 5개 동은 각각의 역세권으로부터 2km 내외에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 이용 시
            불과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으나 시민들이 걷기에는 다소 먼 거리입니다.
             그런데 2018년 2월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어 근로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되고 2020년 최저임금
            1만 원 예고까지 겹쳐 작년부터 지역구에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버스 기사 인력 부족으로 인한 노선
            감축이었습니다.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막차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지역에서 민원이 빗발쳤습니다.

             제 지역구 5개 동은 성남시 남동쪽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 성남대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분당선,
            신분당선 역세권과 돌마로를 역시 남북으로 관통하는 광역버스 노선에서 소외되어 있는 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세권에서 멀리 떨어져 외곽인 만큼 상시 이용 승객이 많지 않고 수익성이
            없다 보니 폐지하는 노선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해지다 보니 다가구 주택들은 공실률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지역주민들은 한숨
            가득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교통 소외지역의 부족한 대중교통수단의 대체재가 될 수
            있는 공공 공유 자전거를 도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시 집행부에 촉구하는 바입니다.
             더욱이 최근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 공기 오염, 화석연료 고갈 등의 상황에 직면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교통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량이 전 세계의 약 25%를
            차지하는 만큼 점차 대중화되어가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교통 소외지역에 대중교통 부족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클린 시티, 그린 시티를 만들어가기 위한 최상의 방안이 될 것입니다.
             향후 전동킥보드, 공공 자전거와 같은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 mobility, 친환경 동력을 활용하는
            소형 이동 수단)의 이용시장 규모가 2030년 1조 5000억 달러로 높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성남시 공공 행정이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앞서가 주길
            간곡히 당부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선미 의원

             존경하는 95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시의원 한선미입니다.
             본 의원은 성남시 생태학습원의 이미지 쇄신 및 혁신과 변화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남시
            종합환경교육센터 및 기후대기환경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언하고자 합니다.
             (화면 제시)

             2014년 9월에 성남시가 도시경영연구원에 의뢰한 성남시 종합환경교육센터 건립 조사 연구용역을
            성남시장에게 환경교육센터 설립 배경과 목적, 운영 관리방안 수립, 결론 및 제언의 최종 통과물을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ㅣ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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