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10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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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당 대표로서 각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성남 시민들에게 많은 의견과 은수미 시장의 정책 집행이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 걱정의 목소리도 듣고 있습니다.
그런 시민들의 목소리는 다음 기회에 전달하기로 하고 집행부 모든 공직자 그리고 성남시의회 모든
시의원들이 함께 성남 발전과 100만 시민들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중단없는 전진을 하고자
강조하면서 대표연설을 마치고자 합니다.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유한국당협의회대표의원 안극수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94만 성남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안극수 대표의원입니다.
바람 잘 날 없었던 황금 돼지 해 2019년은 이제 지나가고 2020년 하얀 쥐띠 해가 밝아왔습니다.
그동안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에게 보내주신 94만 성남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성남시 산하재단 및 공직사회는 공직기강 해이로 근무태도 불량과 직장 내 성추행 갑질
공무원의 비위가 근절되지 않은 채 그 어느 해보다도 노출이 잦은 치욕적인 한 해였고 성남시의회도
폭언 과 폭력, 민주당의 독선과 횡포로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포용과 공존의 민주주의마저도
무너진 한 해였습니다.
은수미 정부 역시 약 3조 4000억 원의 예산을 민주당과 야합하여 고성과 몸싸움의 상처로 얼룩진
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지난해 성남시 행정의 총체적 난맥상을 지적하고, 불신의 정치로 대립 된
시책사업들 몇 가지만 되짚어 보며 새로운 중요 정책들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구지정 철회를 강력히 반대하는 주민들 수천 명이 서명을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협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은수미 시장을 선처가 아닌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는 사태도 2019년도에 발생되었습니다.
판교 10년 공공임대 4개 단지 주민들 역시도 건설교통부가 신도시 공공택지에 주택을 공급할 때
전용면적 25.7(27.5)평 이하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고 발표했으나, 성남시가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은수미 시장을 성남지청에 직무유기로 고발도 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봉규 의원이 문화재단 이사장인 은수미 시장이 채용한 경영국장의 무능한 재단의
경영관리 부재를 5분자유발언으로 지적했는데 그 내용이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의원을 고발까지
하였습니다.
민주당 출신 시의원이 여성 시민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건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한 여성 시의원
4명을 모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모 국회의원이 또 고발하는 등 성남시의회는 다수당의 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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