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5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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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회 본회의 제1차





            넘쳐나는 곳이었다면 이제는 교섭단체를 해체하거나 당론을 폐지하면서 기초의회답게 우리 모두가
            함께  협의하고  타협하면서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방법이  요구된다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  저희
            더불어민주당은 앞장서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로운 성남시의회를 만들어갈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성남시의회는 각 정당의 당리당략을 넘어서 오직 성남시와 성남시민만을 위해 존재 이유가 있다는
            대의명분 앞에 서서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우리 성남시민의 행복에 밑거름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제안합니다.
             ‘은수미 시 정부 3년 차 정책 집행의 성과물을 보여주고 성남시민과 함께해야 합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월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 승격 50여 년
            역사에서 수정, 중원, 분당, 판교에 이어 위례까지 상전벽해의 변화가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남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미래를 보고 창조적이고도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남으로써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혁신 IT 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  3000여  공직자들의  수고스러움을  격려하면서  우리  모두가
            또다시 새로운 성남시 모습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앞장서서 동참하여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은수미 시장이 밝힌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판교 제2 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가천대 내 메이커스페이스, 판교 권역을 판교 콘텐츠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
            적용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문화 특구로 지정 신청 그리고 500톤 소각장 신규 건립 계획, 행복주택
            건설, 근로자복지관 이전 등 2020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많은 시정 주요 시책과
            지역의 주요 사업들, 꼼꼼하게 챙겨 정확하고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
             성남의 역사를 바꾸고 100만 성남시민들이 성남시에 살아가고 살아내는 데 필요한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분야 정치·경제·문화·도시·체육·복지, 시민들의 삶 등에서 성남시의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그리고
            민주당 대표 시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며, 성남시의회도 적극적인 뒷받침에 나설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도 은수미 시장님과 간부 공무원들은 여당, 야당 시의원들을 가릴 것 없이 성남시의회 모든
            시의원들과 협의하고 의견을 경청하면서 2020년을 책임 있는 한 해로 만들어갈 것을 주문합니다.
             성남시의회가 달라져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2020년 성남시의회도 국회의 잘못된 모습이나
            나쁜 관행들을 답습하지 말고 성숙한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성남시의회만의 능력과 자질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은수미  시  정부에서  모자란  정책이  있다면  정책을  제시하고  진행  과정을
            살펴보며 시의원 본연의 임무에 여야 의원 모두가 매진하자고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남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우리 세대 이후 미래 성남시를 생각하며,
            성남 도시 발전 방향과 모습에 함께 깊은 관심과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광역·기초단체장들이 하나같이 강조하고 고민하고 있는 지점은
            대한민국 국민의 전반적인 경제생활이며, 특히 가정경제의 근간이 되는 일자리 만들기라는 데 대부분
            동의할 것이라 믿습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 우리 성남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ㅣ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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