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3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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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회 임시회 제2차





             위 단체 등의 판단에 따라 정당한 의정활동이라면 공개 사과를 요구한 민주당 15명의 의원이 박광순
            의원에게 공개 사과하겠습니다.
             정당한 의정활동이 아니라 여성비하, 인권침해, 시의원의 막말 등에 해당한다면 박광순 의원과 박은미
            대변인이 공개 사과 하십시오.
             이렇게 박광순 의원이 제시한 공개 검증의 과정을 통해 박광순 의원과 진미석 대표 사이에 발생한
            불행한 사건에 대해 일단락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힘들고 주눅 들고 스트레스 받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피감기관인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직원들입니다.
             이번 회기에 업무청취, 6월 행정사무감사 등 청소년재단 직원들이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 무거운
            감정으로 출석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소통과 협치는커녕 상호 불신과 괴리감만 더
            커질 것입니다.
             24시간 청소년이 행복한 성남시를 만드는 데 애쓰시는 청소년재단 직원들이 무거운 마음으로 일한다면
            과연 200여억 원의 출연 예산으로 일하는 청소년재단의 업무가 최대한의 효율을 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존경하는 성남시의회 선후배 동료 의원님들, 선출직 공직자인 저희 의원들은 각자 의원들이 행하는
            의정행위에 대해 언론과 시민사회,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열심히 잘하면 좋은
            평가와 상들을 수상하고 잘못하면 언론과 시민사회, 시민들에게 나쁜 평가와 다음 선거에서의 심판과
            함께 사법적 책임도 피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님과 박호근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 안극수 자유한국당 대표님께
            제안드립니다.
             박광순 의원의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위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공개 검증을 이행하고 결과에 따라
            향후 공개 사과하여 더 이상 청소년재단에 대한 불행한 사태를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저의 이번 제안은 진정한 소통과 협치의 정신으로 박광순 의원과 청소년재단의 갈등 문제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에 앞장서는 시의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진정심에서
            말씀드린다는 점에 이해를 바라며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희 의원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김정희 시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청사 대관 업무가 집행부의 입맛대로의 행정으로 전락되고 있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성남시청과 3개 구청 그리고 51개 동 동사무소와 종합복지관 등의 공공청사에는 크고 작은 회의실 및
            강당들이 있습니다. 이런 강당들은 주로 성남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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