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5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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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회 임시회 제2차





             은수미 지방정부의 행정이 날이 갈수록 교묘하게 두 얼굴 행정으로 얼룩지고 있는데 야당의 이런
            지적에 해당 과장, 비서실장, 은수미 시장은 설득력 있는 답변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금번 8대 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집권당인 민주당 출신 은수미 시장에게 밟히고 수적 열세인
            민주당 의석수에 밟히고 일부 줄서기 정치 공무원에게까지 처절하게 밟히는 듯한 현실 앞에 와신
            상담(臥薪嘗膽)을 되뇌며 극한 상황 속에서도 견제와 감시 기능을 철저히 하는 야당으로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은수미 시장께 촉구합니다.
             공정과 공평, 행정의 표본이 될 공무원임을 잊지 말고 대관 업무를 소홀히 하는 공무원들의 보고에만
            의존하고 있는 행정은 이제 지양하고 진정성 있는 상생의 길로 나와 야당과 협치할 것을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상발언


            ○ 박광순 의원
             박광순 의원입니다.

             참 심경이 착잡하고 부끄럽습니다. 어찌하여 우리 성남시의회가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성남
            시의회가 이제 조종을 울리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먼저 이 서류가 지금 현재 아침에 양당 대표가 서명한 오늘 5분자유발언 내용에 대해 서명한
            내용입니다. 의장님께서도 알고 계시고 양당 대표님 다 알고 계십니다. 제가 아침에 의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조정식 의원이 5분 발언 신청을 했는데 내용과 다른 내용으로 저에 대해서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그 발언을 하게 되면 제가 신상발언을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요청을 했습니다.
             따라서 의장님께서도 이 내용과 다르게 발언을 한다라는 내용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정식 의원께서 5분 발언을 했을 때, 또 조정식 의원은 오늘 이 내용과 다른 발언을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의장님께서는 그대로 회의를 진행시켰고 5분 발언을 하도록 허락을 했습니다.
            의장님께서는  이  회의규칙에  위반된  사항이므로  의장님께서도  일정  부분  책임져야  될  부분은
            책임지셔야 되고 또 그런 발언을 하는 의원 발언에 대해서는 발언을 중지시켰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점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또 양당 대표님들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오늘 아침에 서명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양당 대표님, 책임을 지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책임질 문제가 아니고 우리 의회가 의원으로서 참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들에 모범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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