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7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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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회 임시회 제2차





            그랬어요.
             과연 제 지금 현재 이 용모가 맞는 것인지, 공공기관의 대표로서 내년도 예산 350억 가량, 직원 300명
            가량을 거느리고 있는 공공기관의 수장으로서 이게 적정한 용모인 것인지 물어보시고 만약에 맞다고
            판단이 되어지면 그대로 하시고 잘못됐다고 판단이 되시면 고치라고 얘기했습니다.
             잘못됐습니까? 이게 정당한 의정활동 아닙니까?
             그러면 여러분들, 집행부 지금 현재 국장님이나 이런 분들께서, 의회에 출석하는 이런 분들이 반바지
            입고 메리야스 입고 나와서 답변하면 여러분들 뭐라고 그러겠습니까?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뭐라고
            얘기하겠습니까? 지적 안 하실 거예요?
             공무원 각종 복무 규정, 청소년재단 규정에 용모 복장 단정히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품위 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머리는 어떻게 하고 용모는 어떻게 하라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습니다만
            그것을  어떻게  다  구체적으로  규정하겠습니까?  포괄적으로  공공기관의  대표로서,  공무원은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용모와 복장을 착용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정당한
            의정활동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이 일부 의원이 일부 시민단체하고 연대가 되어가지고 결탁이 되어져서 저에 대해서

            재갈을 물리려고,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해서 재갈을 물리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겁니다.
             제가 10개 언론사 14개 보도에 대해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정정 보도와 더불어서
            손해배상 청구했습니다. 해당되는 언론사 전부다 저에게 사과했습니다. 잘못됐다고 취하해 달라고, 다
            취하해 줬습니다. 일부 시민단체 고소? 취하했습니다.
             처벌이 능사가 아닙니다. 손해배상 받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언론사는 언론사대로 사실을 보도해야
            됩니다. 의혹이 있을 때에는 저에게 물어야 됩니다. 객관적으로 보도를 해야죠. 바로 잡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 의원들 전부 다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이 한 발언이 본의와 다르게 악의적으로
            보도됐을 때 여러분들 의원들 어떻게 명예를 지키겠습니까? 저는 성남시의원으로서 성남시의회의
            명예와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 언론사를 상대로 제소하고 손해배상 청구했던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박광순 의원 막말’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막말해서, 그동안에 2번 사과를 한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제가 사과를 한 것은 이재명 시장이 그때 휴가를 갔다 오셔가지고 그때 뭐라고 페이스북에
            날랐느냐 하면 학생들이 글씨 쓴 것에 ‘성남시 시장님 꺼’ 거기에 대해서 루이14세를 비유하면서
            독재라고 얘기했습니다. 군주라고 얘기했습니다.
             제가 사과했습니다. 그 페이스북을 벌려 보니까, 벌려 보니까 ‘시장님 꺼’가 아니고 얇게 받침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성남시 시장님께’로 그런데 누구나 다 ‘성남시 시장님 꺼’로 벌리지 않으면 다
            읽습니다. 우리 집행부 공무원, 제가 다른 분들에게도 전부 다 보여줬는데 전부 다 이것은 아니다. 제가
            사과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페이스북을 볼 때도 이렇게 벌려서 보겠다. 이재명 시장께 사과했습니다.

             두 번째 사과, 은수미 시장께 사과했습니다.
             자료 제공 거부, 불성실 제출 건에 대해서 우리 의회를 시장님은 엑스(X) 무시한다고 그랬습니다.
            판교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시장님을 만나기 위해서 수십 일 동안 와서 만나게 해달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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