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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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회 임시회 제2차
이와 같이 많은 단체 관리와 사업을 전문성이 부족한 2명의 행정직 직원이 우리시 문화예술에 대한
검토와 정책적 차원의 깊이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한 문화예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이해하고,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전문적인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 의원은 문화예술 행정에 계약직이라도 전문가를 배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합니다.
둘째로,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성격의 축제나 공연은 서로 통합하고 조정하여, 축제 본연의 통합과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그동안 축제를 보면 자신만의 특색 있는 축제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고유성을 상실했으며, 유사 축제나
공연이 중복 개최되고 일부 이벤트로 전락되어도 효율적인 통제 장치가 없는 실정입니다.
시민들의 참여도가 낮은 축제나 공연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폐지하고, 계절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치러지거나 성격이 비슷한 축제나 공연은 서로 통합하고 조정하는 등 축제나 공연의 통합과
육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플랫폼’ 구성을 제안합니다.
시민과 같이하는 문화예술 주간 집중 운영입니다.
우리시는 작게는 복지회관과 행복센터, 크게는 문화재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곳곳에서
돌아가면서 수많은 단체와 동아리가 1년 365일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장소에서 수많은 동아리가 공연을 하고 있지만, 대다수 일반 시민들은 그 많은 공연을 거의
알지 못하고, 일부 시민과 관계자들만 알고, 그들만의 공연이 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특정 문화 주간, 예술 주간을 정하고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성남시는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공연할 것인지, 즉 중점 주간에 우리시 문화예술 공연 등을 언제
어디로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일반 시민들 누구나 알 수 있게 홍보하여 시민 누구나 공연을 찾아와서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오늘 본 의원이 주장한 시민 모두가 다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정책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
우리시 문화예술과 축제가 한 단계 높은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정식 의원
먼저 배부된 5분 발언 내용이 좀 바뀌었다는 말씀드리고요. 사전에 고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96만 성남시민 여러분!
특례시 운동을 열심히 펼치시는 은수미 시장님과 2600여 공직자 여러분!
박문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자동·금곡동·구미1동 지역구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장 조정식입니다.
저는 오늘 지방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과 시의원의 막말, 갑질 등의 비난받을 의정활동, 진정한 소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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