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6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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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26.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7. 2019년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8. 2019년도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5분자유발언(윤창근·박영애·김선임·조정식·김정희 의원)



          ○ 윤창근 의원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윤창근 의원입니다.
           먼저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제시)
           2019년 3월 현재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를 근거로 분석한 청년고용현황입니다.
           한참 직장을 구해야 하는 연령대인 25~34세 청년들의 실업률이 7.2%입니다. 젊은 층의 취업난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지난 2월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이상 실업자는 33만 6000명이고,
          대학은 졸업했으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가 366만 6000명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대졸 실업자나 대졸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난 것은 학력 수준은 높아졌으나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현실과 괴리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 지난해 8월 기준 ‘그냥 쉬었다’는 비경제활동인구 4명 중 1명은 일자리 문제로 그냥 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쉬었다’는 인구는 30만 9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일자리가 없어서 쉰다’는 인구도 13만 7000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5월 기준으로 하면 청년층이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를 보면 보수나 근로시간 등 근로 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해 스스로 실업자가 된 경우가 전체 이직자의 절반이라고 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의 수필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자리 없는 청춘은 아프다.”
           오늘은 국가적인 청년 일자리 대책은 논외로 하고 ‘성남형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으로 몰려오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은 있는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임금인 젊은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일해 혁신적 기업을 만들어 내는 IT밸리의 특성을
          감안하면 그 곳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에게 정주 기능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성남시의 입장에서도 이런 젊은이들이 출퇴근에 시달리고 비싼 집값 때문에 외지에서 살면서 일만
          하러 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중앙일보가 내비게이션 T맵 길안내 빅데이터 1억 3000만 건으로 판교로 드나드는 차량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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