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0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P. 250

03       의정활동







          고령화되어 가고 있어 경로당 이용 인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2000년 이후 악성 신생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당뇨, 폐렴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중 폐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만성질환 중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방의료기관의 노인진료현황,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는 2004년 전년 대비 22.3%에서 2013년 35.5%로 9년 동안 11.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보험환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10대 노인성 질환 한의진료내역을 보면 관절계통 질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중풍 후유증 등이 한의의료기관에서 주로 다뤄지는 노인성 질환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건소의 관내 어르신 대상 한의진료서비스 현황을 보면 3개 구 보건소 내에 한방의료실 이용 환자
          수는 2016년 기준 6만 258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이 1만 6258명으로 55.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성남시 36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문 서비스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60%인 222개소 경로당에서
          한의사 방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3개 구 보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건소별로 10명에서 12명
          정도의 간호사가 1인당 평균 500여명을 관리하고, 그리고 하루 평균 7~8명을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라
          관리 대상자는 산술적으로 두 달에 한 번꼴로 관리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문  간호사가  전수  방문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인근  경로당에서의
          한의진료서비스와 연계해 준다면 이러한 의료업무 공백 해소는 물론 누수 없는 의료복지 실현을 위하여
          방문간호사의 연계를 통한 한의사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의사 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관한 인식 개선이
          가능해지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고 봅니다.
           한의학 경로당 주치의 사업이 우리 성남시에 실시된다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광림 의원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 출신 안광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성남시 안전의 사각지역 발굴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5분 발언하고자 합니다.
           2018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들도 연말연시가 되면 마음이 들뜨게 됩니다. 더구나 공직사회는
          연말 인사와 승진자 그리고 퇴직하려는 사람들로 업무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런 시기를
          노리는 것이 바로 안전 불감증의 확대입니다.



          250 ㅣ   성남시의회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