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제 7 일차
성남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성남시의료원

일 시  2020년 12월 1일(화)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실

(14시 33분 감사개시)

○위원장 남용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 규정에 따라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시 허위증언을 한 사람에 대하여 고발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원장님과 부원장님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원장님께서는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신 후 직제순으로 직·성명을 말씀하시고 손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진술할 것을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2월 1일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행정부원장 최원호

○위원장 남용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원장님의 총괄 설명을 듣고 세부사항은 부원장께서 설명 후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중의 원장님 나오셔서 수감자료에 대해서 총괄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 원장 이중의입니다.
  시민의 행복과 성남시 발전을 위해 열정과 성의를 다하고 계시는 문화복지위원회 남용삼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총괄 설명에 앞서 성남시의료원 간부 직원을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안태영 의무부원장입니다.
  최원호 행정부원장입니다.
  김종명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입니다.
  오현숙 간호부장입니다.
  박상용 인사총무부장입니다.
  김경석 원무관리부장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의료관리실장은 진료 관계로 불참하였습니다. 위원님들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 수감자료는 공통사항 15건과 성남시의료원 31건 총 46건의 수감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제출된 수감자료에 의하여 공통사항 중 중요사항을 말씀드리고 성남시의료원 소관사항은 행정부원장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용삼  원장님, 저희 위원님께서 다들 공부해 오셨으니까 설명은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위원장 남용삼  우리 원장님께 총괄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박영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애위원  원장님, 수감자료 122쪽 ‘공공의료기관의 연봉(급여) 자료’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연간 급여 현황에 표시가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평균을 보면 우리 성남시의료원이 서울의료원이나 경기도의료원, 인천의료원보다 낮아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그 밑에 의사직, 간호직, 약무직, 보건직, 행정직을 또 보면 다른 세 곳보다는 조금 더 높게 책정이 돼 있거든요. 이건 어째서 이런 계산이 나오게 됐는지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여기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저희 의료원에서 만든 평균과 이것이 저는 틀리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희 의료원은 다른 지방의료원하고 달리 보수가 통괄해서, 이 수당이 많이 나누어져 있지 않고 기본 정규적으로 나가는 보수를 통괄해서 저희가 보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 다른 의료원들이 밑에 직종별로 한 것보다 다르게 보이는 게 있다면, 저희가 저희 의료원의 보수를 처음에 개원 과정에서 적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다른 병원 것을 많이 참조했습니다. 참조하면서 알게 된 것은 이것이 밖으로 드러나 있는 것과 실제가 좀 다를 수 있다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박영애위원  우리 시의원들은 모든 게 서류에 의해서, 하나하나의 자구, 숫자에 의해서 정확한 팩트를 체크하고 정확하게 이렇게 보는데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한쪽에 치우쳐져 있는 어떤 보이지 않는 그거를 같이 얘기하면 굉장히, 이런 경험도 처음인데 이해하기가 힘든데요? 좀 더 이해를 쉽게 말씀해 주셔야지, 어쨌든 표면으로 드러난 거는 계산이 안 맞다 아닙니까? 그걸 다 우리를 이해시키려면 힘들지, 어떻게 이해를 할 수가 있어요?
  부원장님 말씀해보세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보다 더,
박영애위원  누가 이야기하실래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 인사총무부장께서 설명하시겠습니다.
박영애위원  예, 인사총무부장님 한번 얘기해보세요. 이해 한번 시켜보세요.
○성남시의료원인사총무부장 박상용  인사총무부장 박상용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표는 전체 직종이 1명, 1명, 1명, 1명이면 위원님의 말씀이 지당하신 거고요. 그렇지 않고 의료직의 인력이 월등히 많다면, 그냥 말씀드리면 가중평균을 하면 이 통계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산술평균을 하면 이 통계가 나올 수가 없고요. 그렇다면 직원 수가 똑같을 때는 위원님 숫자가 맞으신데 지금 보시면 의사직의 수가 서울의료원이 월등히 많다면 그런 통계표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박영애위원  나 참 이해하기 힘드네. 보이지 않는 또 나름대로의 그게 있는 모양인데 제가 이해하기에는 힘든 부분인데 어쨌든 드러나 있는 이걸 보면,
○성남시의료원인사총무부장 박상용  맞습니다, 위원님.
박영애위원  드러나 있는 이걸 보면, 그냥 보고 느낀 대로만 얘기를 할게요.
○성남시의료원인사총무부장 박상용  예, 맞습니다.
박영애위원  뭘 맞아요, 맞기는.
○성남시의료원인사총무부장 박상용  저희 내부적으로도,
박영애위원  내가 볼 때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이거지.
  자리에 앉으세요.
○성남시의료원인사총무부장 박상용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애위원  그래서 어떻게 나름대로는 또 우리가 모르는 어떤 공식이 있다 그러니까 그걸 제가 받아들인다손 치더라도 어쨌든 상황상으로 볼 때는 언젠가는 제가 한번 정확하게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기로 하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일단은 적혀져 있는 어떤 부분들이 간호직이라든지 이런 걸로 볼 때는 서울의료원이라든가 경기도의료원, 인천의료원보다도 월등하게 연봉이 많이 책정돼 있는 이걸, 앞자리 수가 틀리거든요? 그 정도로 했던 이 부분들이 글쎄요, 이제 들어오고 또 입사되고 정리가 되고 하면서 이렇게 산출된 금액이기는 하겠지만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약하다고 보지는 않는 부분이거든요. 일단 드러나 있는 이 부분으로 볼 때는, 제가 생각할 때는, 다른 거는 드러나 있지 않은 부분은 제가 알 수도 없지만 그러니까 제가 이거에 대해서 따로 얘기하는 게 아니고 나름대로 우리 그래도 시립의료원에 대한 기대가 크고 또 우리도 물심양면껏 우리 성남시에서 이렇게 지원을 하고 있는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매사에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주십사 하는 그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제가 얘기를 하는 거지, 제가 그 어떤 거를 따지고자 하는 거는 알고 싶어서 물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희망을, 우리가 희망을 걸고 있고 또 하시는 분의 면면이 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하고 또 점차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힘든 과정에 있기는 하지만 또 나름 최선을, 또 불상사가 있고 약간의 민원, 제기되는 개인 민원들도 접수가 되는 바는 있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럼에도 이제 서서히 안정권을 잡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습니까, 부원장님? 그렇게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위원님 말씀이 옳으시고요. 제가 조금 보완설명을 드리면,
박영애위원  한번 들어봅시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2019년도 급여표입니다. 저희 2019년도는 지금과 달리 경력자 중심으로 인력 수가 극히 많지 않습니다. 약 한 200명 남짓, 평균적으로. 그렇게 된 직원으로서 전체가 20년, 25년 정도의 경력자 위주로 먼저 인력이 투입됐고 인력운영계획을 했습니다. 그래서 직종 간의 인건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서울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 간호직 같은 데 높은 데는 근속연수가 평균적으로 10년~15년 이상 되는 분들이 먼저 투입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높다.
박영애위원  예, 그럼 그거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2000년도에는 어때요? 그대로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금은 한 90% 정도 수준,
박영애위원  신규들이 들어옴으로써 평균적으로,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굉장히 낮아지는,
박영애위원  낮아졌다, 이렇게 보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그렇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그렇게,
박영애위원  처음에 설립할 때는 모든 게 경력자 우선으로 모집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그렇습니다, 경력자들 먼저.
박영애위원  아, 그 점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래도 훌륭하신 분들이 오셔가지고 또 나름 열심히 자리 잡고 정리를 해주고 진행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은 없고.
  어쨌든 볼 때는 이게 궁금해서 제가 질의를 했던 부분이고, 다른 또 소소한 얘기는 진행하면서 제가 또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는 했습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의사직의 경우도 서울의료원 같은 건 전공의가 한 200명 됩니다.
박영애위원  됐어요, 끝난 거 더 이상 얘기하면 자꾸 말이 길어져요. 간단간단하게 끝내야지.
    (남용삼 위원장, 박경희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박경희  박영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정식 위원님.
조정식위원  반갑습니다.
  일단은 총괄 질의 원장님한테 하는 건데, 지금 그래도 원장님 부임하신 지 꽤 지났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작년 4월에 왔습니다.
조정식위원  그러니까 뭐 어쨌든 시립병원 설립된 과정이나 또 성남의 정서 그다음에 성남시 안에서 시립병원이 해야 할 일, 이런 부분들은 그래도 초기보다는 많이 이제 이해하실 것 아니에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부족하지만 좀 하고 있습니다.
조정식위원  사실 우리 코로나19가 갑자기 나타나가지고 한 거의 열 달 정도 되거든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조정식위원  또 이제 우리 삶에 미치는 그런 영향이 굉장히 어마어마하죠, 삶의 방식들을 바꾸게 만들어버렸으니까. 이 집단전염병이라는 것이 사실 뭐 굉장히 좀, 우리에게는 굉장히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백신이 나오더라도 사실 집단전염병의 이런 감염의 어떤 빈도나 노출성, 이런 부분들을 예측하자면 지역의 공공의료라든가 보건의료시스템이 상당히 좀 새롭게 이런 어떤 체계를 다시 바꿔서 안전한 도시, 이런 부분들을 선도적으로 의료원에서도 맡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 의료원이 시 전체 보건이나 이런 것을 다 담당하기에는, 일단 1개 의료원이 하기도 그건 너무 범위가 광범위한 것이고 또 그래서 저희 역량으로서는 기대가 너무 과하신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성남시에서 하고 있는 보건정책들 중에서 의료적인 그런 식견이 필요한 것에 다른 민간의료기관들이 참여하지 않는, 참여도가 낮은 부분이 있다면 저희 의료원은 시민의 것이고 시의 재산이기 때문에 저희는 거기에 적극 참여해서 시 보건당국의 그런 의료정책, 보건정책이 더 완성도가 높아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조정식위원  어떻게 보면 우리시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게 있고요. 그다음에 그쪽에 보면 커뮤니티케어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 보면 대단히 큰 시립의료원이 있기 때문에 이게 네트워크로 연결이 돼야 된다고 봐요, 저는.
  의료원에 의사선생님이 많지 보건소에 의사선생님이 많은 건 아닙니다. 보건소에서도 지금 코로나19 환자들 진료하고 뭐 이런 대응하기 바쁜데 큰 틀에서 보면 전반적으로 성남시 95만 명 인구에 어떤 공공의료 또는 이런 집단전염병 대응에 보건소, 의료원, 또 이런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사회적약자 측면에서요. 그런 부분에서 협업과 또 대응, 이런 부분들이, 지금은 의료원 설립 초기이고 아직 의료원이 다 완성된 단계는 아니니까 사실 지금 의료원 운영하기도 어렵고 또 밀려오는 코로나 환자들 치료하기도 어려운 건 아는데 이제 앞으로, 이번 기회를 삼아서 의료원에서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또 어떤 내용으로 공공의료를 성남에서 담당해야 되는가, 그런 범위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폭, 또는 해야 할 일들은 정립이 돼야 된다고 봐요, 저는. 그냥 이게 국가재난안전본부라든가 우리시의 재난안전본부, 기타 이 부분에서 해결될 일은 거기 역할도 있지만 의료원도 분명히 담당할 일이 있다라고 봐요. 그래서 지금은 뭐 사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려도 원장님 입장에서는 ‘좀 약간 벅차다’ 이러실 수 있는데 저희는 그렇게 기대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쪽에 공공정책실에 계시든 부원장님이든 하여튼 간 성남시의 안전한 방역도시를 위해서 뭔가 그림을 그려주세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조정식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이제 우리가 어쨌든 의료관광도 하고 있고 또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도 만들고 있습니다. 또 이제 스마트시티도 하고 있고 우리 주위에는 그런 IT 밸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어떻게 보면 디지털, 정부에서 하는 K-뉴딜, 디지털뉴딜 또 사회적뉴딜, 이런 부분하고 결합돼서 사실 큰 틀에서 스마트시티로 나아가는 거라고 저는 봐요. 그리고 또 정부에서 추구하고 있는 그런 디지털뉴딜이 이런 의료와 사회복지와 결합이 되면, 결합이 돼야 사실은, 결합을 시키려고 정부도 하고 있고 우리시는 더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쨌든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고 있고 또 디지털뉴딜도 해야 되기 때문에 수많은 IT 기업들 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그런 어떤 시도, 시도라는 건 저희가 테스트베드(시험대: test bed)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공공의료 담당하시는 시립의료원이니까 굉장히 좀 이렇게 앞장서나가는, 디지털뉴딜과 스마트시티를 결합시키는 데 앞장서나가는 그런 포지션에서 시립의료원에서도 역할을 좀 담당해 주십사,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원장님?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위원장대리 박경희  조정식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준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준배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이준배 위원입니다.
  지금 이제 어쨌든 정상 개원을 하고요. 했고 나서 지금의 상황이 한 6개월 이상 지났죠, 정상 개원은 하고요. 그런 상황에서, 뭐 어떻습니까? 지금 이제 코로나19 환자도, 지금 코로나 검사도 하고 있고 또 환자도 같이 있고. 우리가 일반진료도 하고 있으면서 또 외래진료도 하고 있고 일반병동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우리 의료원 운영에 관해서 올해 계획했던 것보다는 조금 많이 상황이 달라졌을 겁니다. 우리나라 재난도 이어지고 있고.
  그래서 우리 원장님 지금 현재 전반적으로 경영과 운영 상황이 좀 어떠신지 한번 일단 말씀해 주시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일이 위원님들이나 시민분들 보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원내 직원들은 조금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다 하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국가적으로 지금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니까 국가 혹은 도 보건당국에서는 우리 병원이 코로나 환자 수용에 조금 더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전달받고 있는 상황이고 또 저희들은 일반환자를, 이제 개원을 했으니까 진료 역량을 많이 높여야지 시민분들의 부담을 줄일 수가 있는데 그게 우리가 원래 계획했던 것의 한 반 정도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 점에 대해서 조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이게, 이 여파가 내년에 저희가 받아들이게 되겠구나 하는 그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준배위원  예, 이렇게 행감을 하면서 총괄 질의를 원장님께 드리는 이유는 서두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것을 우리가 좀 참고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국가적 재난 앞에서 병원의 역할, 해야 될 일, 또 공공병원으로서 분명한 역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민의 어떤 세금으로 세워진, 세금으로 만들어진 그런 성남시의료원으로서 시민의 건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된다는 그러한 또 과제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이렇게 보면 과 진료라든가 이런 거는 정상적으로 지금 진료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일부 지장을 받습니다마는 저희가 환자분이 더 오셨으면 더 많이 응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저희가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준배위원  몇 개 과가 지금 진료를 하고 있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관계직원과 대화)
이준배위원  원래는 한 24개 과 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제가 정확하게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지금 저희가 분과도 있고, 내과는 분과별로 하고 있어서 원래 25개 과를 열려고 계획했는데 현재는 한 19개 내지 20개 정도 열려 있습니다.
이준배위원  20개 정도.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계획을 우리가 수립하다 보면 이런 재난 상황을 또 예측 못 하고 그렇기 때문에 속도가 조금 늦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이제 내년에 또 새로운 계획을 수립할 때 이런 코로나 상황까지 감안해가지고 정상 진료를 통해서 목표한 대로 또 이렇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위원님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이준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조금 하고 그리고 질의시간 드리겠습니다.
  박영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연봉, 직원들 급여 관련해서 말씀이 좀 연결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아마 자료 요구를 많이 했을 거예요. 이 자료 요구를 많이 한 거에 대한 것은 모두에서 우리 위원님들이 좋은 말씀 하셨다시피 우리가 정말 많은 예산과 재정을 투여해서 의료원이 개원을 하지 않았습니까? 어쨌든 시민의 대표 의료기관이고 저희는 또 시민의 대표로서 우리 의료원이 어쨌든 잘되고 성공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해야 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필요한 자료들을 요청했습니다. 이따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요구한 자료는 다 원장님이 아마 파악을 하셨을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한 거는 좀 질의를 드릴 테니까 답변을 주시기를 바라고.
  원장님이 1년 연봉액을 알고 계시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어느 정도입니까? 원장님이 알고 계신 대로 말씀을 좀 해주십시오. 연봉 계약액을 말씀해 주시는 게 편할 것 같은데요. 연봉액 계약.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저의 연봉은 2억 8000입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예, 2억 8000이고 그리고 기타 수당하고 합쳐서 한 2억 9400 정도가 돼요, 한 3억 정도가 되고 대략.
  그리고 성과급을 작년에 받으셨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받았습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성과급은 어떻게 받으셨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평가에 따라서 제가 120% 받은 것으로 압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예, 그래서 120% 받아서 대략 금액이 한 2800 정도 받은 거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제가 수령액은 그렇게 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지금 제가 자료 요청해서 가지고 온 거로 봐서는 평가 성과급이 2800이고 어쨌든 그러면 이제 3억이 굉장히 훌쩍 넘는 원장님의 급여가 되는데요.
  또 한 가지 궁금한 사항은 저한테 주신 이 연봉 계약금 비교표에요. 이것이 지역거점 공공병원 알리미에 공시자료로 올라갔는데 제가 요청한 것은 연봉 계약에 대한 거고 이거는 받아간 급여에 대한 거 아닙니까? 차이가 있나요? 이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제가 잘 몰라서. 제가 받은 거는 연봉 계약금에 대한 이거를, 비교표를 제출해달라고 했는데 여기에 공시된 거랑은 똑같아요. 이 공시된 거는 급여를 여기다 공시하지 않았는가요, 2019년 거? 이거는 나중에 확인을 한번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제가 이 부분 조금 여쭤보겠습니다.
  자료 요청한 거 중에서 진료수익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어요, 원장님. 그랬는데 진료수익을 보니까 일반진료 수입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그 자료를 한번 보시고 말씀을, 부원장님께서 해주셔도 괜찮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저도 자료를 받았기 때문에요, 아마 같이 보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이거를 확인차 같이 보는 거니까 한번 봐주시고.
  일반진료 수입이 한 79억 돼요. 외래 수입하고 입원 수입하고 제가 따로 구분해서 달라고 했었거든요?
  확인하고 계십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페이지 수를 좀…….
○위원장대리 박경희  제가 개인으로 받아가지고 페이지 수를 말씀 못,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말씀해 주십시오.
○위원장대리 박경희  외래 수입이 31억이고 그리고 입원한 입원 수입이 43억이고, 이 기타는 뭡니까? 기타 수입이 있는데.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기타는 의료 부대, 장례식장 등등입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건강검진 이런 겁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건강검진 수익은 기타의료 수익이 밑에 있습니다. 제증명하고 건강진단 수익이 2억 8200, 장례식장은 의료 외 수입입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예?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기타의료 수익은 건강검진 수익하고 제증명,
○위원장대리 박경희  마이크를 켜주셔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아, 죄송합니다.
  기타의료 수익은 건강검진 수익하고 제증명 수익의 합계액이 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예, 이런 거 자료를 제출해 주실 때, 저희는 의료원에 이런 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지 않습니까? 기타 수입 그러면 저희는 굉장히 궁금해요, 이게 기타 수입이 뭔지. 이것도 나중에는 참고하셔서 표기를 해주시고. 어쨌든 일반진료 수입이 총 79억 되더라고요, 계산을 해보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위원장대리 박경희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입원한 입원 수익이 32억이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위원장대리 박경희  코로나 입원 수익이 32억이고 그리고 소개 병상 보상금, 병상에 대한 보상금이 한 122억 되고 그래서 그 두 개를 합치니까 한 155억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코로나 수익으로 얻은 게 전체 수익 중에 한 66%, 프로티지를 따지니까 한 66%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맞습니까? 확인되셨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위원장대리 박경희  저한테 다 준 자료입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그게 8월까지 지금 자료입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8월까지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위원장대리 박경희  제가 10월까지로 달라고 했는데 10월까지는 집계,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아, 9월까지. 9월까지 지금 제출된 자료고요. (관계직원과 대화) 지금 위원님 갖고 계신 자료는 10월까지.
○위원장대리 박경희  예, 10월까지 제가 요청한 자료고. 이거를 굳이 숫자를 제가 다 액수를 따진 이유는 저희가 결과적으로 응급실이나 필수의료를 제외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우리가 받는 것이, 우리 의료원 입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게 수익으로 봤을 때, 재정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더 낫지 않은가 하는 그런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이 말씀을 꺼낸 거거든요.
  그거에 대한 의견은 원장님은 어떠신가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정적 측면에서는 건당 단가가 코로나로 인한 수입이 적습니다. 입원환자의 경우는 30만 원, 33만 원 정도 되고 일반환자의 경우는 40만 원,
○위원장대리 박경희  그런데 건당으로 하면 안 되죠. 전체 재정에서 몇 %가 코로나고 일반이 몇 %고 그렇게 해야지, 건당,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금 현재 프로티지가 여기에 있는 거는 코로나로 인해서 일반·입원환자를 받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그래서 일반·입원환자보다 코로나 수입이 많은 형상으로 이게 표기가 됐고요, 실적이.
○위원장대리 박경희  저한테 그러면 잘못 주셨네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아니, 아니죠. 지금 현재 실적을 그대로 드린 거니까요, 실적. 초기에는 코로나환자로 인해서 일반환자 입원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수입이 많은 거고요, 비율이. 나중에 하반기 7, 8, 9, 10월 달로 가면 일반환자·입원환자가 100명이고 코로나환자가 약 3, 40명, 지금 현재는 한 50명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반환자·입원환자가 100명대고요. 그런 거를 봤을 때 환자량도 일반환자가 훨씬 많고 그다음에 건당 진료비도 일반환자가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해서는 병원 재정 면에서는 굉장히 좋지 않은 영향입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아, 그렇게 따지는 거 말고 빈 병상에 대한 저희가 보상도 받지 않습니까? 이것까지 다 포함하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빈 병상에 대한 보상을 받는데 그거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14만 얼마 하다가 지금 최근에 23만 원 정도 받는데요. 병상 일반환자를 채워야 되는 겁니다. 빈 병상으로 계속 놔두지는 않을 거고요.
○위원장대리 박경희  아니, 물론 그렇죠.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위기 상황에서 발생한 운영을 말씀드리는 거기 때문에 이게 뭐 계속 가면 안 되는 거죠, 당연히.
  근데 어쨌든 빈 병상으로 인한 그 보상을 120억 정도 받았다는 말입니다. 이거 맞는 거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그래서 코로나 관련한 일반수입과 코로나 수입에 대한 비교는 제가 했고요. 간호인력 관련해서는 다음 질의 위원님 계시면 위원님 질의 받고 제가 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예, 한선미 위원님.
한선미위원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우리 주무부서에서 관광과에서 국제의료관광 관련해가지고 지금 지속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우리 성남시의료원도 어쨌든 자체 운영능력이 충분히 갖춰졌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저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주무부서하고, 그 주무부서 관광과도 있고 우리 공공의료정책과도 있습니다. 자주 소통해서 우리 성남시의료원이 조금은 더 위상이라든가 포지션을 더 많이 차지했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부가적인 요소들이 우리 성남시민들한테 또 그 주변에 상가를 이루고 있는 상인분들한테도 좋은 영향이 미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기적으로 의료원한테 자꾸 국제의료관광에 같이 협력을 하고 협업을 해서 좋은 성과를 내라, 이러면 어떤 면에서는 굉장히 우물에서 숭늉찾는 격일 수도 있는데 항상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공공성이라는 부분에서 자꾸 안주할 게 아니라 좀 더 높게 비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좀 염려 아닌 염려, 우려 아닌 우려 이런 부분들을 자꾸 당부를 드리는데 어쨌든 외국인 환자들이 많이 유치가 되면 될수록 그 주변에 상권은 같이 활성화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 요소들을 굉장히 많이 의료원에서도 제공을 해줄 거라는 생각이 많거든요, 본 위원한테는. 그래서 많이 지역사회를 위한 기대효과 부분에 있어서 상생될 수 있게 애를 좀 더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여기 운영평가나 운영진단 결과는 언제쯤 나오나요? 우리 시립의료원의 운영평가라든가 운영진단 관련되어 있는 이런 결과물은 언제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운영진단이라 하면 연말 자체 진단이 있고 외부기관이 하는 게 있습니다. 자체 하는 거는 연말 결산이 끝나면 내부적인 경영진단을 합니다, 여러 가지로.
  두 번째 외부적인 것 내년에 계획되어 있는 거는 내년 하반기에 정부기관에서 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1년 전부터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전사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게 대표적이고.
  또 성남시에서 하는 의료기관 평가가 있습니다, 기관 평가.
  그거를 대비로 지금 크게 세 부류가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어쨌든 이거 관련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계시는 거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운영목표와 사업계획에 맞는 예산 관련되어 있는 사항들을 잘 수행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우리 원장님이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자긍심이 상당히 많으신 걸로 저는 느꼈어요. 의료원 들어갔을 때 홈페이지를 보니까 성남시의료원은 최신 의료장비를 설치하고 우수한 의료진이 확보되어 있고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 관계기관 및 주변 의료기관과 협력하는 병원,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계속 발전하는 병원 그리고 청렴한 병원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는 인사말을 써놓으셨더라고요. 이 자체만 놓고 봐도 굉장히 원장님이 나름 시립의료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운영을 하신다라는 거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성남시가 청렴 부분에 있어서 사실은 좀 되게 낮은 편이에요, 평가받는 부분이. 우리 의료원에서만큼은 그 청렴도가 정말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그런 위상도 한번 같이 목표치를 갖고 이룩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리고 2019년도에 온라인 교육 시행한 게 있더라고요. 여기 안에 보면 법정 필수교육하고 의료기관 인증교육과 산업안전보건교육, 이거 해마다 이렇게 실시하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만약에 여기에 기준점이 못 미쳤을 때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벌점을 받는 것으로 압니다.
한선미위원  아, 개인이…….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개인도,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개인별로 재교육,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개인도 문제가 되지만 결국 받아야 됩니다. 문제가 되지만 그걸 기준에 미달했을 때 기관에도 불이익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한선미위원  아, 페널티가 적용되나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한선미위원  어쨌든 이 안에는 그러면 우리 성교육이나 이런 것도 다 포함이 되어 있는 거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이게 어쨌든 지속적으로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이 교육은 온라인 교육만 시행되는 건가요, 아니면 오프라인도 같이 병행을 하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필요할 때는 오프라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교육이 직원들을 다 집합시키기가 어려워서 현재 대부분은 온라인 교육으로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것의 효과나 이런 것에 좀 확신이 없거나 혹은 더 강화된 교육을 해야 될 때는 오프라인 교육을 추가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이 안에는 환자 안전과 질 향상 또 직무수행능력을 높이는 성과 중심의 훈련이라고 되어 있는데 또 너무 성과에만 포커스를 맞추면 약간 균형이 깨질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좀 유연하게 잘 운영이 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조정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조정식위원  부위원장님, 지금 질의가 시나리오상으로 총괄 질의가 있고 그다음에 부분질의가 있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과별로 되어 있는 거예요, 어떻게 되어 있는 거예요?
○위원장대리 박경희  지금은,
조정식위원  전체 다 하는 거예요?
○위원장대리 박경희  예, 원장님 총괄 질의.
조정식위원  아니, 제 얘기는 총괄 질의가 있고 이게 부원장실 뭐, 따로따로 되어 있는 거예요, 어떻게,
○전문위원 김세진  총괄 끝나고 나서 부원장 합니다.
조정식위원  그 두 개예요?
○전문위원 김세진  예.
조정식위원  아, 그러면,
○위원장대리 박경희  아니, 잠시만요. 위원님 질의 끝났습니까?
조정식위원  그러니까 저 한번 물어볼게요.
○위원장대리 박경희  지금은 총괄 질의입니다.
조정식위원  예.
  제가 볼 때 앞으로 이제 의료원이 지금은 다 안 찼다고 치고, 이제 의료원이 몇 년 지나면 굉장히 찰 거 아니에요? 그랬을 때 의료원의 공간이 부족할 그런 건 없나요? 그러니까 보통 보면 차병원이든 서울대병원이든 어디든 계속 커지면 또 이렇게 다른 데를 얻어서 나가더라고, 공간이 부족하니까. 그럴 가능성은 없나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 의료원은 성남시 원도심 지역에 의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뜻을 모아서 만든 병원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사실은 지근거리에 우리나라 전체에서 유명한 병원들이 굉장히 많이 다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료원이 그 사이에서 종합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만 그걸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지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조정식위원  아니, 그러니까 왜 여쭈느냐면 저희도 옛날에 시청 지을 때요, 막 호화청사, 방만 경영 그랬어요. 근데 한 10년 지나다 보니까 공간이 너무 없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이제 밖에 사무실을 얻어나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러니까 저희 의료원도 희망하건대는 저희가 그런 시민들의 뜻에 잘 부응하고 그래서 환자분들이 잘 찾는 병원이 되면 아마 공간이 부족해지고, 대개 발전하는 병원들은 큰 종합병원의 근처가 타운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고 제가 듣기로는 시민회관 있는 그쪽에 실제로는 더 튼튼하게 지어서 그 위로도 증축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생겼을 때,
조정식위원  바로 그 포인트인데,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할 수 있다.
조정식위원  시민회관 했던 자리에 문화예술 일부 넣고 그다음에 병원에서 쓴다고 저는 알고 있어요. 그렇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 3분의 2가 문화공간이고 3분의 1이 의료공간입니다.
조정식위원  그래서 저는 지금 거기 공사가 거의 완료되고, 거기 진행되고 있죠, 계속?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조정식위원  그래서 병원이 더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저는 보고, 그래서 그쪽에 병원에서 쓰는 3분의 1, 그 이외 3분의 2가 시민 공간이거나 문화공간일 건데 어쨌든 지금 이제, 만약에 포화가 됐다 그러면 병원 확장 논의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지금 그 부서가 아마 달라요, 짓는 부서하고 쓰는 부서하고. 그런데 원장님이나 부원장님이 고민을 잘 해보시고 어쨌든 그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회관에 짓는 3분의 2 부분에서도 나중에 시립의료원이 확장될 때 그 주위에 건물을 사들여가지고 짓는 것밖에 없잖아요. 공간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그런 여지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해보는 거고요.
  그런 쪽의 의견을 좀, 공공의료정책과인지 뭔지에다 내나요? 하여튼 간 내야 되는 거 아니냐, 이거죠. 거기 지금 보면 저희도 공간이 없어가지고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예총회관이 들어가야 되냐 마냐, 여러 가지 논의가 있는데 저는 어쨌든 나중에 한번 들어가면 사실은 이거 못 빼는 겁니다, 모든 그런 공간들이. 그래서 그 나중을 위해서라도 확장이 될 수도 있다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미리 넣어두는 것도 의미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부원장님이 좀 챙기시고.
  그다음 어쨌든 간에 또 간호사님들 기숙사 문제입니다.
  저도 의견을 저번에도 얘기를 했고, 사실 가스공사 구미동, 거기 위치는 정자3동이죠. 거기에서 이렇게 이렇게 해서 병원 가는 데, 의료원 가는 데 한 시간 걸립니다, 대중교통으로. 그런 측면에서는 지금 위례동인가 어디 임시로 쓰고 있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조정식위원  23호실인가요, 그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조정식위원  2명씩 써도 한 40명밖에 못 쓰는 거 아니에요? 그런 측면에서 기숙사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멀다, 가까운 곳에, 간호사님들 기숙사도 꽤 커야 될 거 아니에요, 나중에 보면. 그런 측면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얘기를 해서 부지를 여기다 하든지 뭔가 협의가 되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죠.
이준배위원  부위원장님, 제가 한번…….
○위원장대리 박경희  예, 이준배 위원님.
이준배위원  다른 게 아니고요, 우리 위원장님도 지금 공석이시고 여러 위원님들도 이석을 하셨는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한 10분간 정회만 좀 하셨다가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위원장대리 박경희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총괄 질의는 여기에서 그럼 마무리하고 정회하는 거로 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총괄 질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없으신 관계로 10분간 정회하고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 21분 감사중지)

(15시 39분 감사계속)

○위원장 남용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최원호 부원장님 나오셔서 수감자료에 대한 세부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명은 유인물로 대신하고, 우리 위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준배위원  중요한 부분은 좀 설명을,
○위원장 남용삼  예, 그럴까요? 그러면 중요한 부분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안녕하십니까? 행정부원장 최원호입니다.
  계속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문화복지위원회 남용삼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올립니다.
  성남시의료원 수감내용은 31건으로 주요내용 중심으로 설명 올리겠습니다.
    (수감자료 설명)
  이상으로 성남시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과정에서 제안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항후 신중하게 검토·보완하여 적극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용삼  부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부원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경희위원  부원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부원장님이 답을 해주셔도 되고요, 또 부족하면 원장님이 답을 해주셔도 괜찮겠습니다.
  우선은 우리 공공병원에 아까 임대하는 곳들이 좀 있었잖아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임대하는 곳 중에 사회적기업이 몇 개 들어온 거로 알고 있는데 어느 곳인가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임대, 장례식장이 아니고 우리 임대 5개 중에서 커피, 베이커리는 사회적기업을 지금 입점하는 걸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아, 들어와 있는 게 아니라 앞으로 계획 중에 있습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우리 공공병원에서 또 이렇게 사회적기업이 들어와서 운영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거에 대해서 잘했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서 했고, 앞으로도 임대하거나 아니면 위탁을 줄 경우에 사회적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좀 열어놔주셨으면 좋겠다, 그 말씀을 드리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질문은 저희, 제가 이거 자료를 공부하다 보니까 간호등급제라는 게 있더라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저희도 그거를 실시하고 있는 병원입니까, 간호등급제?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하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저희는 그럼 몇 등급입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상세한 건 간호부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박경희위원  예, 간호부장님이 답을 주셔도 됩니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간호부장 오현숙입니다.
  저희 병원은 지금 요청된 인력이 간호 3등급 기준으로 해서 정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아, 3등급에?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그럼 계속 3등급으로 갈 건가요, 아니면 목표 등급이 있나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사실은 1등급까지 있기 때문에 환자의 중증도나 이런 걸 감안했을 때는 앞으로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개원하는 병원으로서 처음에 저희 총 정원 대비 간호사 정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했을 때 전 병동을 오픈한다고 하면 저희가 3등급까지 받기는 인력을 더 배치할 수 없어서 지금 3등급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 거고요. 저희가 병원이 코로나도 끝나고 정상적으로 개원이 되고 난 다음에는 저희도 2등급, 1등급 이렇게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경희위원  예, 목표 등급은 1등급을 지향하고 있다, 그 말씀이신 거죠?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그런데 지금 주신 자료를 제가 봤어요. 간호직 인력배치 현황을 보면 일반병동이에요, 다. 51병동, 52병동 그리고 62병동이 다 일반병동으로 되어 있는데 이 간호사들 배치 숫자를 다 따져보면 지금 1등급 수준이거든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지금 다시 설명을 드리자면 저희가 지금 일반병동이 3개 운영되고 있고 1개 병동은 선제환자들을 위해서 코로나,
박경희위원  선제병동은 따로 있고요, 여기는 더하지 않았어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그렇게 되어 있는데 원래 3등급 기준으로 하면 47병상 대비 20명 간호사가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박경희위원  3등급 대비가 그런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20명 하면 3등급 정도 나오는데,
박경희위원  한 명당 2.5명에서 한 3명 정도 되는데, 3등급이?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렇죠, 예. 그렇게 되는데 지금 저희가 코로나 환자를 119병상 보는 걸로 신고가 들어가 있는데 한동안 코로나 환자가 조금 줄어든 상태에서 병동 하나를 지금 폐쇄했고,
박경희위원  어디 병동을 폐쇄하셨나요, 코로나?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코로나 지금 41병동 신고되어 있는 병상에서 현재 받지 않고 있지만,
박경희위원  41병동이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그런데 지금 다시 코로나가 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자를 다시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인력에 한꺼번에 배치가 된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채용을 하고 교육을 하고 이런 과정 중에,
박경희위원  예. 앞으로의,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래서 지금 25명, 26명 이렇게 배치된 부서들은 11월에 새로 들어온 직원들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 지금 오버되어져 있고 이 간호사들이 결국은 다 빠져가지고 코로나 환자가 많이 했을 때 다시 그쪽 병동으로 배치를 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그때가 언제인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지금 저희 코로나 환자가 일반병동에 한 60명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41병동을 오픈했을 때 바로 오픈할 수 있게끔 간호인력은 지금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아, 되어 있습니까?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그래서 간호인력들이 저한테 준 자료로는 이게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 있는가, 그거를 좀 여쭤보고 싶었던 거고. 저희가 현재는 기준을 3등급으로 갖고 있고 앞으로의 목표는 1등급이지만 3등급의 목표치보다 훨씬 더 간호사 수가 적게 배치되어 있어서 이 확인을 하고요. 적정한 곳에 적절한 인원을 배치해 주십사, 이거를 말씀드렸고.
  그러면 정부나 질병관리본부나 이런 곳에서 코로나 병상 대비 간호인력이 기준이 있나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일반병동 대비 2.5배의 간호사가 배치가 되어져야 됩니다.
박경희위원  일반병동 대비 2.5명이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2.5배. 그래서 2시간 근무하고 휴게시간을 다시 2시간 주게 돼요. 그래서 교대근무가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2.5배 들어가야 되는데 실제로 지금 거기 72병동하고 92병동도 전체 병상 대비 간호사 수가 2.5배까지는 확충이 안 되어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코로나 환자가 좀 줄어들면서 환자 수도 약간 탄력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간호사들도 거기에 맞춰서 간호사 배치가 이루어졌었고. 저희가 또 중환자,
박경희위원  그러니까 여기 자료로 보니까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제외하고, 여기 주신 자료 보면 코로나 사용 병상이 20병상일 때. 여기 주신 자료예요, 요구자료. 72병동하고 92병동을 합치면 20병상이 나오거든요? 이 20병상일 때 간호인력이 한 70명으로 되어 있어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72병동이 43병상이고요,
박경희위원  어디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72병동이 43병상이고 92병동이,
박경희위원  아니, 가용병상이 43이고 지금 사용하는 거는 11병상이잖아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오늘 아침 기준으로는 지금 30명 넘어가고 있습니다, 72병동/.
박경희위원  아, 그렇습니까?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이게 지금 최근 들어서 코로나 환자가 늘어나면서 환자가 굉장히 많이 입원하였고 지금,
박경희위원  이게 10월 달까지의 상황이라서 그런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그렇습니다.
박경희위원  이때 상황으로 보면 저한테 주신 자료로는 아까 2.5배라고 그랬는데 한 3.5배 정도 되더라고요. 그렇죠, 20명당 70명이었으니까.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맞습니다.
박경희위원  이게 탄력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거를 제가 확인했고요.
  그러면 이 코로나 사용 병상에 대해서 간호인력이 지금 조정되는 거죠, 딱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죠?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그렇죠.
박경희위원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고.
  그래서 그러면 병동별로 필수인력이 몇 명 정도나 이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 간호인력이 필요한 거예요? 곱하기 2.5 하면 되는 건가요, 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그럼 몇 명인가요? 우리 시립병원에 코로나 환자가 그 병동에, 코로나 병동에 다 들어갔을 때 필요한 인력은 몇 명인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 43병상 대비했을 때 간호사가 한 40명 정도는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110병상을 다 운영한다고 하면 한 110명 정도 간호사 일반병동에 배치하고 저희가 중환자실이 지금 9베드가 운영되고 있는데 사실 지금 배치돼 있는 거는 아마 보내드린 자료에,
박경희위원  아까 말한 2.5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일반병동 기준이고요.
박경희위원  일반병동, 예.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중환자는 중환자 기준병상에 대해서 또 2.5배기 때문에 인력이 9베드를 운영했을 때 실제로 한 34명의 간호사가 사실 필요한데 지금 저희가 배치돼 있는 간호사는 24명 배치돼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은 중증환자들이, 인공호흡기를 쓰는 환자들이 환자 수가 좀 적었기 때문에 이 정도 인력을 가지고 저희가 운영을 했었는데 지금은 중증환자가 많아지면서 중환자 인력도 더 충원을 해야 되는 그런 상태고, 지금 저희가 채용공고가 나가 있는 상태라서 그 간호사들이 채용되면 중환자 인력을 더 충원할 계획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그럼 배치가 제대로 적정 수준에 맞게 되는 건가요, 추가인력이 들어오면?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이 자료로 보면 간호사들이 굉장히 수가, 환자당 간호사 수가 굉장히 많게 책정돼 있어서 기준이 굉장히 널널한 건지 이 확인을 하기 위해서 좀 여쭤봤고요.
  그리고 외래도 간호직 인력 배치현황 보면 저기에…… 여기 외래간호팀에 외래가 있어요. 여기에 있는 이 22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는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러니까 외래진료가 지금 저희 23개 파트가 열려져 있는데 각 파트별로 1명씩의 간호사가 있고 실제로 그 파트별로 의사선생님이 어느 과는 더 많으신 데도 있고 한 분이 계신 분도 있지만 거기서 전체적인 진료업무 보조에 대한 거를 전체 총괄하고 있습니다, 각 파트에서.
박경희위원  그러면 진료업무를 보조한다 그러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간호조무사를 말하는 겁니까?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아니, 조무사들은 이제 환자 접수받아주고 이런 거지만 환자한테 실제로 방에서 진료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설명이라든가 검사 예약이라든가 뭐 이런 전반적인 환자,
박경희위원  아니, 저희도,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다음에 처치실이 있어서 처치가 이루어지는 데 있어서는 간호사가 직접 선생님하고 그 처치 전담업무도 같이 병행이 되고요. 그래서 간호들이 하는,
박경희위원  그러니까 저희가 병원에 갔을 때 밖에서 환자들이 있을 때 대기하는 환자들을 불러주는 이렇게 안내해 주는 그 간호사 있잖아요. 그 간호사가 이 역할을 하시는 건지.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아니, 그분들은 보조원.
박경희위원  보조고.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보조고.
박경희위원  이 22분은 의사 옆에서 주사를 놓는다든지 그런 업무를 하시는 분들인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주사실에 배치돼 있는 간호사 2명도 있고 진료 방에 대해서 환자분들이 선생님들에게 진료를 보고 나면 투약 설명이라든가 검사 설명이라든가 이런 직접 환자 간호에 대한 부분들, 그다음에 외과 계통의 진료과에서는 그 처치실에서 환자한테 직접 처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랬을 때 그 처치 옆에서 같이 선생님들하고 하는 업무를 도와드리고 이런,
박경희위원  그러면 이 부서의 이 업무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은 조무사의 수준은 아니라는 건가요? 다른 데는 다 이 정도면 조무사를 쓰지 않나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경희위원  않습니까? 이건 제가 몰라서 확인하는 거라서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그렇겠고.
  그리고 또 특수간호팀이 있어요. 특수간호팀은 부서를 보면 분만·신생아실도 있고 NICU(신생아집중치료실: Neonatal Intensive Care Unit)라고 신생아중환자실이네요. 중환자실이 있는데 인원 배치는 보니까 0명으로 돼 있어요. 이 인원 배치는 어떻게 계획, 이것도 공고가 나갔습니까, 아직 계획 중에,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지금 저희 병원에는 산과 선생님이 아직 안 들어와 계시고요. 신생아중환자실도 아직 선생님도 없으셔서,
박경희위원  잠시만요, 산부인과 의사가 없습니까?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산부인과가 산과와 부인과로 나눠지는데 분만을 담당하는 산과 선생님들은 아직 입사 안 하시고 계셔서 저희가,
박경희위원  부인과만 있다는 거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두 분 계시는데 부인과만 운영이 되고 있고, 그래서 분만실은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고 그에 따라서 신생아중환자실도 지금 선생님이 들어오시지 않으셔서 운영하지 않고 있어서 인력은 지금 배치가 안 되어져 있는 상태고,
박경희위원  그러면 앞으로 계획은 어떠신 거예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건 병원에서 정책적으로 분만실과,
박경희위원  계획이 없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신생아중환자실이 운영된다 그러면 인력 배치해야 됩니다.
박경희위원  아니, 그러니까 당연히 해야 되는데 지금 계획이 없는 건지.
  왜냐하면 여기가 지금 공공병원이잖아요. 공공병원에서 산부인과가 있는데 분만환자를 받지 않고 분만을, 부인과만 진료한다는 거는, 이거는 사실 말이 안 되지요. 우리 성남시에서 인구정책, 출산정책을 얼마나 권장하고 있는데 공공병원에서 출산 의사가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금 병원 의사가 두 분이시잖아요. 둘 다 부인과만 있습니까? 아까 둘 다 부인과 선생님이라고 하셨지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이거 계획은 원장님, 어떻습니까? 계획이 없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현재로는 계획이 없습니다.
박경희위원  이유가 왜 그런가요?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공공병원에서 출산을, 출산과 의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저희 성남시에는 훌륭한 산과 병원이 많이 다수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그리고 우리 병원 바로 옆에는 곽생로산부인과가,
박경희위원  아유, 원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 병원이 필요가 없는 거지요. 훌륭한 병원들이 얼마나 많은데 훌륭한 산과 병원이 많다고 해서 공공병원에서 산부인과, 출산 산부인과를, 출산과가 없다는 것은 그게 말이 됩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는 위원님하고 조금 생각이 다른데요. 지금 산과를 운영하려고 하면 산과 의사 5명이 있어야 됩니다. 산과 의사 5명을 가지고 우리 병원에 분만을 하러 오는 환자를 1년에 제 생각에는 예상컨대 50명이 우리 병원에 분만을 하러 오실지 장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면 그 간호사와 인건비만 해도 분만실에서 20억 이상 적자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 의료가 꼭 있어야 되는 부분이 있으면, 공백이 있으면 그것을 공공병원에서 채우는 것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할 만한 일이 됩니다마는 그 수요가 있다고 보지를 않습니다.
  그걸, 그런 공공병원의 형식을 맞추기 위해서 산과 의사 5명을 365일 돌아,
박경희위원  예, 원장님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고, 어쨌든 손익계산이 안 맞다, 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손익계산, 우리가 손해가 나는 일도 합니다.
박경희위원  그렇지요. 우리 공공병원에서는 손해 감당하고 하는 거잖아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이 부분은 좀 고려를, 정책적인 고려를 좀 판단해 보셔야 되지 않을까. 우리가 이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공공병원이 아닌데 기타 우리 성남시에 좋은 병원들이, 산과 병원들이 많다고 해서 산과가 없다? 이거는 글쎄요, 다른 병원들도 그렇습니까? 다른 예도 그렇습니까? 다른 지역 의료원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서울의료원이나 다른 의료원에도 아기 낳으러 오는 분만 임신부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 분만실이나 이런 것이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그러면 그렇게 예측을 하셨으면 왜 분만·신생아실하고 NICU는 왜 부서를 만들어놓으셨어요? 이게 필요가,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제가 만들어놓은 게 아니고요, 병원을 처음에 지을 때 그렇게 계획을 해두셨습니다. 그런데 현재 분만하는 산과 선생님을 구하기도 어렵고 그걸 억지로 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인가 판단이 안 서기 때문에 현재 조금 우선순위에서 그게 밀려서 앞으로 그 점에 대해서 시 당국과 시의회와 이제 협의를 해볼 생각입니다.
박경희위원  예, 이거 확인을 하시고. 의미 없는 부서를 만들어놓고 부서 개수만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공병원이 해야 될 역할과 책임을 한다고 보면 저는 산과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거는 정책적으로도 판단을 하셔야 될 부분이니까 하시고요. 설명은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간호팀에 이제, 제가 다 해도 되나요? 다른 분 혹시 계시나요?
    (「하세요」하는 위원 있음)
  예.
  전담간호팀이 있어요, 또. 전담간호팀.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전담간호팀은 저희 병원이 지금 새로 생긴 병원으로서 인턴이나 레지던트 같은 전공의 과정이 지금 없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진료를 실제로 하시려면 그런 전공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담간호사라 그래서 간호사 중에서 간호업무를 하는 게 아니라 선생님들의 그런 진료 보조하는 PA간호사(의사보조: Physician Assistant)라고 그래서요,
박경희위원  수련해 주시는 간호사님이시네요, 그러면?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런 역할을 대신 해주는 간호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경희위원  이분들이 그 역할을 29분이 다 그렇게 돌아갈 만큼 하시나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많이 부족합니다.
박경희위원  이분들이 부족해요, 29분도?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지금 사실은 일반병원에서 보면 전공의들이 3교대에 준하게끔 24시간 돌아가야 되는데 지금 저희는 인력이 그렇지 못해서 거의 상근시간에만 근무하고 있고,
박경희위원  아, 그렇습니까?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만약에 오후나 야간시간에 어떤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는 응콜이라고 그래서 병원에는 이렇게 응급으로 불려 나와서 수술을 한다든지 처치를 한다든지 이런 업무들을 과중하게 지금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 사실 전담간호사도 많이 부족한 그런 상황입니다.
박경희위원  아, 그러면 여기도 인력 배치가 좀 더 돼야 되는 상황이네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더 돼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박경희위원  이분들의 역할이 이걸로 봤을 때는 전담간호사가 29분이면 제일 많은 거잖아요, 지금 인력 배정이?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그런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런 게 나와 있지 않잖아요? 설명을 좀 해 주시면 좋은데,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그 각 과별로 업무 매뉴얼이 있어서 그거는 내과계 계열하고 외과계 계열이 분명하게 다른 거는 외과계 계열은 수술을 일단 하시는 과잖아요. 그럼 수술에 같이 들어가서 어시스트하는 그런 제일 주된 업무가 있고 수술환자가 병실이나 중환자실에 있었을 때 그 수술 상처에 대한 처치, 이런 것들을 때로는 선생님들이 하시지만 때로는 전담간호사가 하고 그다음에 검사실 이런 데도 배치가 되어져 있거든요.
박경희위원  이 전담간호사님들이 그럼 만능이시네요?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이분들은 간호사의 업무라기보다는 대학병원에 전공의가 하는 업무의 일부를 담당, 전체를 똑같이는 할 수가 없고 법적으로 이게 지금 되어져 있지는 않기 때문에 그 업무의 일부분을 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경희위원  아, 29분의 간호사님들이.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박경희위원  예. 이것도 수치가 굉장히 인력 배정이 많이 되어 있는데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몰라서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들어가서 앉아 계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감사합니다.
박경희위원  원장님, 우리 코로나 환자가 오늘 몇 명인지 아시지요? 확인 매일 하시지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오늘 500명은 안 됐습니다만 450명 정도,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454명, 예.
박경희위원  예, 됐고. 그런데 이제 어쨌든 코로나 환자가 한 500명을 넘나들고 있어요. 한 3일간 500명 이상이 지속되다가 또 지금은 400명대고. 그런데 우리 이 성남시의료원이, 어쨌든 우리가 지금 장담을 못 하잖아요. 언제 끝날 거라는 장담을 못 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코로나 환자를 받아야 되는 상황에 우리가 좀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러니까 현재도 받고 있는데 병원 전체를 코로나 환자를 받아야 된다, 이 말씀 하시는 겁니까?
박경희위원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우리가 그럼 코로나 환자를 받을 경우 최대한 몇 명까지 받을 수 있는지, 몇 명까지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은 최대로 받지 않겠다고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지 그 상황을 좀 듣고 싶어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원장이 다 그런 것을, 저의 의지나 판단이 다 실제로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부에서 정하면 저희가 거기 수용하는, 대부분은 수용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병원마다 현황을 모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요청을 하면 우리가 이 정도 할 수 있다고 하면 또 거기에 맞춰서 현재 환자를 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저희 의료원이 결정해서 얼마를 보고 이런 내용은 사실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의 의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그다음에 국가적으로 아주 어려운 일이 발생을 하면 공공병원에 있는 의료진들은 뭐든지 해야 되는,
박경희위원  해야 되는 거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도 이게 장기화되면서 저희가 양쪽을 다 하고 있는데 어느 한쪽만 하다가는 그게 문제가 될 거라고 보고 지금 병원이 하는, 코로나 환자를 보겠다고 하는 그 용량보다 넘친 적은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까 ‘간호사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병상 중심으로, 환자가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간호사를 배치해 두는 것이지, 환자가 없으면 간호사를 빼서 다른 데 가서 일을 시키고, 병원 일은 그렇게 이루어지지를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환자가 적으면 일이 좀 편하고 이런 면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나가서 같이 일을 하고 그런 면이 있는 것이고요.
박경희위원  병원의 특성상 대기 인력이 필요하다, 이 말씀이신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환자가 없어도 가서 근무하고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예, 그건 이해를 했고.
  그러면 어쨌든 지금도 저희가 2단계, 2단계 플러스알파 단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코로나 환자가 더 급증한다는 예상을 했을 때 우리가 더 받을 수 있는, 코로나 환자 수용할 수 있는 경우 대략 몇 병상까지가 가능한지.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는 현재 110명 정도 받으면 용량이 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더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박경희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럼 110병상이면 지금 거의 찬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95개 병상을 현재 열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그러면 110개 병상이라는 거는 우리가 원래 규정해 놨던 그 병상 수인 건가요? 우리가 백몇 개 그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110개 열었더랬습니다.
박경희위원  110개까지를 했었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박경희위원  더 이상은 못 하는 건가요? 음압장치 이런 거 달고 하면,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장치가 없습니다.
박경희위원  현재는 없는 거고, 그건 예산이 들어가면 하는 거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아까 저한테 갖다주셨던 자료가 있어요. 도에서 추가로 보내주신 예산인데 그거는 그러면 지금 이 110병상 더 플러스알파 되는 그 설치비인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렇지 않습니다.
박경희위원  팔천 얼마 예산 중에서 시가 4000만 원 예산 부담해야 되는 거.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것은 이렇게 장기화되니까, 저희가 처음에 병동을 열 때는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병동 하나를 열고 환자를 받아들이다 보니까 또 환자 수용을 더 하라고 해서 또 열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 내년까지 가야 되는 상황이 되니까 병동을 재배치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박경희위원  그렇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병동을 재배치하는 데 또 많은 비용이 듭니다. 그 비용을 도와 시가 반씩 부담을 해서 이제 일반환자도 오래 볼 수 있고 그다음에 코로나 환자도 같은 병상 수로 수용할 수 있는 그 병상의 재배치하는 비용이 그렇게 든다는 것입니다.
박경희위원  재배치 비용 그 8000이 그러면 어떤, 재배치라는 말이 저는 잘 모르겠어서. 어떤 뭐 이렇게 무슨 장치를 하는 건가요, 무슨 시설을 하는 건가요, 뭐예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장치를 옮기고 결국은 환자가…… 그 코로나 환자를 볼 수 있도록 격리할 수 있는 그런 격벽을 설치하고 그다음에 이동형 음압기를 옮기고 병상을 재배치하고 하는 비용이 드는 겁니다.
박경희위원  재배치하는 거고 시설도 들어가나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게 하다 보면 또 스프링클러도 옮겨야 되고 갖가지 일들이 그게 부수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박경희위원  그러면 그 8400인가 되는, 팔천 얼마던데,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맞습니다.
박경희위원  그 정도의 예산 추계는 어떻게 해서 나온 건가요? 우리가 올린 건가요, 그 정도의 비용이 들어가겠다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시설팀이 예측을 해서.
박경희위원  아, 그래서 도에서 이제 지원을 50% 받고 저희가 50%를 대응하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박경희위원  어쨌든 선제적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시설을 지금 하시겠다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앞으로 더 올 코로나 환자에 대해서 대비하기 위한 시설인 거잖아요. 그렇습니까? 현재 필요한 시설입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이 시스템을 장기간, 내년 혹은 내년이면 끝날 줄 아는데 이렇게 1년 이상 하고 그다음에 저희 의료원에 일반환자도 지금 계속 증대를 시켜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병상 재배치가 필요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이것을 오랫동안 지속하려면, 그다음에 일반환자를, 그러니까 제가 쉽게 설명을 못 드렸는데 코로나 환자를 수용하는 병상이 9층에 하나 있었고 7층에 하나 있었고 6층에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일반환자를 계속 더 많이 보자고 하니까 환자를 6층을 써야 되는 일이 생겼고 또 앞으로는 환자가 늘어나면 7층도 일반환자로 채워야 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6층, 7층에 있는 코로나 병동을 9층, 8층으로 옮겨야 될 필요가 생긴 겁니다, 층별로 딱 나누어서. 8, 9층은 코로나 환자들이 쓰고 5, 6, 7층은 일반환자들이 쓰게 하기 위해서.
박경희위원  그 시설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됐고요. 그런 부분들은 사실 조금 시설 내부에 대한 거라서 저희 위원들이 잘 모릅니다, 일반인들은 특히나 더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그동안에 들어간 시설비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우리 의료원이? 그런데 자꾸 또 뭔가 시설투자가 그냥 막연하게 된다고 했을 때 ‘뭐가 또 들어가지?’ 이런 의문이 생기고 그리고 저희 위원들 같은 경우는 당연히 코로나 대비를 위한 어쨌든 대응적인 시설로 인한 예산이라고 알기 때문에 이해는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들었고요.
  우리 성남시의 특수성이 어쨌든 공간이 좀,
○위원장 남용삼  위원님, 마무리를 하시고 다른 위원님들 하시고,
박경희위원  다른 분들 그럼 하시겠습니까?
  예, 그럼 이따 또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용삼  박영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애위원  진짜 우리 환자들 참 다루기도 힘든 상황에 코로나가 진짜 너무너무 우리 성남의료원을 많이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우리가 코로나 환자들을 검진하면서 우리 식구들이 감염됐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진행이 어떻고 어떻게 해결이 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7층 코로나 병동에 일하는 간호사분이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했더니 양성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의 역학조사를 거치고, 그 주변의 간호사들 총 33명이 자가격리가 되고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검사를 해보니까 간호보조원이 또 확진자로 확인이 되었고요. 그래서 그 두 분만 감염이 되고 잘 지나가나 했더니 2주가 지나서 이 서른몇 분 자가격리된 분이 복귀하기 전에 검사를 했더니 그중에 다시 두 분이 확진자로 확인이 되었고 그중에 한 분은 그의 언니가 또 감염자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총 저희 직원은 4명, 관련된 사람은 가족 1명, 이렇게 감염이 일어났습니다.
박영애위원  지금은 어떻게, 치료를,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지금은 그 두 분은 생활치료센터에 가서 격리돼 있는 상태이고 나머지 분들은 다 복귀한 상태입니다.
박영애위원  복귀하고 다 이제 완쾌돼서 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렇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영애위원  참, 자칫 잘못했으면 큰일로 번질 뻔했던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적기에 잘 진행되고 잘 해소가 됐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으로서도 수시로 어떤 이거에 대해서 체크라기보다는 참 조심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위험환자를 다 보호하는 이런 우리 간호사들은, 또 의사선생님들은. 그렇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영애위원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해야 된다는 게 중요한 부분이고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하셔야 되는 것이고.
  제가 한 가지 질문하고 싶은 것은 우리 의료원에도 나름대로 민원사항이 많이 접수됐습니다. 그렇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박영애위원  이게 개원하고 난 뒤의 일입니까, 아니면 그동안 움직이면서 지금까지 135건이라는 숫자가 지금 이렇게 기재돼 있거든요? 이게 언제적부터 이렇게 접수된 상황입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1월 1일부터.
박영애위원  그렇게 됐습니까? 내용은 보니까 나름 또 불만을 가지신 분들이 이렇게라도 접수를 하고 얘기를 하고 또 해결을 하고 하면 나름대로는 괜찮지만 또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저희가 얼마 전에, 우리 위원님 중에서 한 분이 지역구에 계시는 분이 전화를 받으시고는 굉장히 흥분하시는 일이 있었어요. 우리 장례식장에는 지금 현재 몇 개의, 가동률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장례식장 가동률은 약 45% 내외 정도 되고요. 지금 최근에 9월, 10월을 거치면서는 한 50% 조금 상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박영애위원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의료원을 운영하면서 수입을 나름대로는 올릴 수 있는 부분이 이 장례식장밖에 없지요? 또 다른 데 뭐가 있습니까? 우리가 직접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료원에서,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일반적으로 이런 큰 종합병원은 의료 부분에서는 적자를 보는 게 일반적이고요. 그다음에 장례식장 혹은 임대 주는 것 그리고 주차장 사용료로 조금 수익을 보전하고 있는 게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박영애위원  그렇지요. 그래요, 그런 걸로 알고 있고 그렇게 운영되는 걸로 다 알고 있는 부분인데 어느 모 한 분이 얼마 전에, 지난 여름이었나? 우리 위원장님도 같이 들었는데 누군가가 우리 성남의료원에, 누구랑 통화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거기 의료원의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싶다라고 하니까 이쪽에서 “아, 여기 코로나 환자도 많고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데 뭐 여기 오려고 그러느냐”고 일언지하에 그런 얘기를 했다는데 어디서 그랬는지. 하여튼 그래서 우리 의원 한 분이 지역의 민원을 얘기 듣고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래서 그 뒤로 그 얘기가 의료원에 들어갔는지 얘기가 됐는지 하여튼 그런 거는 제가 확인할 길은 없는데 한번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혹시 원장님 들어보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도 들었습니다.
박영애위원  들었습니까? 그래서 그건 어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래서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조사를 했는데 조사 결과는 뭐 시원치 않습니다. 명확하지가 않고, 그냥 저희 입장에서는 장례식장을 이용하시려고 원하는 분을 그렇게 물리치는 행위를 했다는 게 저 자신도 잘 이해가 되지 않고 저희 전반적인 입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박영애위원  그런 얘기가,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 장례식장을 많이 활용하게 홍보하려고 하는 입장이고요.
박영애위원  그렇지요. 지금 우리는 거기에 다 진짜 나름대로는 그쪽에다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이렇게 매진해야 되는 어떤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얘기를 우리가 다 듣고 아마 원장님 귀에까지 다 들어가시고 했구나. 그런데 진짜 그거는 황당한 일이었거든요.
  그렇게 보니까 우리가 여러 가지 내용, 뭐 불친절하다, 어떤 내용에 이렇게 민원이 있는 이런 부분들을 보면 또 어떻게 해결했느냐고 이렇게 답을 보면 뭐 어떻게 조치를 취하고 같이 교육을 시키고 했다 이런 얘기들이, 이렇게 해결했다라는 어떤 마지막 해결사항까지 이렇게 다 정리돼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도 일단은 이렇게 여론화되고 이러면 진짜 따지고 보면 원장님한테 큰 안 좋은 일이잖아요, 이게. 이미 우리끼리는 많이 말이 돌았어요. 돌았으니까, 그래도 전혀 없는 말이 나오지는 않았던 것 같고. 그 점에 한 번 더 제가 재차 말씀드리는 거는 명심하시고 거기에 직원들 교육이라든지 응대 방법이라든지 이런 데 대해서 많이 신경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없었으면, 그냥 말이었으면 참 다행인데 실제로 그렇지 않은 상황인 게 분명하니까 같이 한번 다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용삼  원장님, 지금 방금 우리 박영애 위원님 얘기하신 거에 대해서 원장님도, 부원장님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게 조그마한 사소한 일이 바깥으로 나와서는 되게 커지거든요. 그런 우리 직원들에 대한 기본적인 인성교육 아니면 예절교육, 기타 그런 게 포함이 돼 있지만 그래도 의료원에서 원장님, 부원장님 또 담당 임원들은 열심히 관리감독을 하고 하지만 그 밑의 직원들 말 한마디가 바깥에 나와서는 상당히, 좋은 쪽이 아니고 나쁜 쪽으로 퍼지면 의료원에 대한 명예라든가 아니면 인지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명심해 주시고요.
  일단은 우리 원장님도 방금 말씀하셨지만 그런 일이 없어서, 없어야 되는데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이 계속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당연히 없어야겠지요. 하여튼 우리 직원들 좀, 기본교육이지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용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선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선미위원  부원장님, 지금 우리 여기 도서 인쇄나 의료기 구입, 구매 입찰이나 수의계약 관련해서 보면 관내 업체가 별로 없어요. 대부분이 다 서울 업체 쪽이거든요. 관내 업체 계약체결 건수가 낮은 거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저희가 입찰하는 거는 크게 수의, 수의도 사실 견적을 두세 개 받게 돼 있고, 장애인·여성기업 그다음에 사회적기업 이런 부분을 우선 수의하고 성남시에, 가급적이면 시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에 사업자를 둔 사람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할 수 있는데 그것도 품목과 여러 가지 유형에 따라서 좀 제한이 있고 대체로 보면 한 40% 정도 성남시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경우입니다. 입찰의 경우는 그렇지를 못합니다.
한선미위원  입찰은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입찰은 공개적으로 이렇게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입찰까지는 이렇다저렇다 말할 수는 없지만 수의계약 같은 경우는 사실 액수가 2000만 원 미만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부분 다 보면, 아까 40% 정도라고 말씀하셨는데 잠깐 살펴봐도 40% 수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보면. 경기도권에서도 서울하고 경기도, 경기도도 구리·하남·안양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이 다 서울 광진구·강남·노원·영등포 이렇게 되어 있어요. 동작구 뭐 이렇게 해가지고 송파까지.
  수의계약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결격사유가 있지 않는 한 조금은 관내 업체들을 선정해서 해주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여기 책자에 보고된 사항들은 유지보수, 외주용역, 도서 이런 거라서 성남시가 적은데요. 아까 말씀대로 사회적기업·여성기업, 장애인은 좀 적고 특히 여성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부분은 저희들이 많이 그래도 성남시 사업 소재, 사업장을 둔 쪽으로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여기 보면 또 ‘독점 업체’도 있어요. 독점 업체는 그냥 말 그대로, 용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독점 업체.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한선미위원  경쟁을 할 수가 없어서 이 업체 아니면 안 되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금 구체적으로 그 건수가 어떤 건지…….
한선미위원  51쪽부터 이게 계약 관련된 거, 수의계약이라든가 경쟁입찰이라든가 계약 관련된 부분이거든요? 이걸 보면 조금 옆에다 표기를 그렇게 해놓으셨어요. 물품도 있고 여러 가지가 좀 많은데 소액 시담 이런 게 있거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이거는 솔루션이기 때문에 의학 쪽은 독점, 유일합니다.
한선미위원  성남에도 없고 유일하게 그 업체 하나만 있기 때문에?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한선미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수의계약 선에서는 관내 업체를 많이 계약체결을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여기에 여성기업이라든가 장애인기업에 대한 표기도 비고란에 좀 해주시면 본 위원이 이렇게 봤을 때 비교하기가 조금 수월할 것 같거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알겠습니다.
한선미위원  그리고 시설 임대 관련한 것도 계약방법에 지명경쟁이나 수의계약으로 돼 있어요. 사회적기업 유치시키고 사회적기업이 뿌리를 잘 내릴 수 있게 하는 부분도 굉장히 탁월한 선택이신데 그 안에 장애인단체나 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는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한 좀 더 폭넓은 개방성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제안을 좀 드려봅니다.
  또 직원 채용현황을 보면 상당히 많이 하셨잖아요. 현재 행정하고 공무직 쪽은 몇 명 정도가 채용됐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저희들이, 총 우리가 1100명 정원에서 12월 1일 기준으로 현원이 714명인데 사무기술직에는 91명, 그러니까 기술, 시설 쪽, 전산 다 포함해서, 일반행정까지 포함해서 91명 중에 64명 채용했고 결원이 27명 있습니다. 27명은 의료원이 향후 몇 년 후에 100% 정상화가 완전히 됐을 때, 가동률 100% 가까이 됐을 때 아마, 되기 전에 보완돼야 될 것 같고요.
  공무직은 사실 지금, 여기 공무직은 의료원에 100% 정규직인 경우를 가정해서 했는데 여기 공무직에 해당되는 거는 보조원들 또는 식당 그다음에 청소용역 다 포함해서 공무직 200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거의 대부분이 전문업체를, 지금 전문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현재 직원은 적게 돼 있고요. 정원만 지금 갖고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정원은 200명인데 지금 채용되어 있는 인원은,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정규직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채용은 7명.
한선미위원  아, 7명.
  여기 안에 청소, 주차장 관리까지 다 포함이 돼 있는 거지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포함이 돼 있습니다.
한선미위원  행정도 그렇고 공무직 관련해서도 장애인 채용이 되어 있는 경우는 있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장애인이 저희들이 근무할 수 있는 부분은 유일하게 전화 콜인데 콜도 사실 장애에 제한점이 있습니다, 지금 실제로 운영을 해보니까. 지금은 장애인이 채용돼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한선미위원  몇 명 채용되어 있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금 장애, 콜센터에 2명하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2명, 두 분이 채용,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전체 4명입니다, 의료원에.
한선미위원  총 4명.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한선미위원  조금 뭔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살짝 느껴졌어요. 콜센터도 사실 일반인이, 콜은 민원이기 때문에 상당한 정신적인 심적인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갖고 있거든요. 일반인들도 접할 때 굉장히 격무에 시달리는 분야예요. 이쪽에서 장애인을 채용해서 여기 업무를 보게 했는데 조금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안 된다, 그러면 결국은 이제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 또 생겨지겠지요. ‘아, 장애인을 채용했더니 업무수행 능력이 그만큼 안 나온다’ 그런 선입견은 조금 버려주시고 기회 제공을 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차 관리나 청소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단순 업무이기 때문에 경계성장애에 있거나 아니면 신체가 이렇게 좀 자유스러운 분들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여기가 일반병원도 아니고, 일반병원도 장애인 고용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서울대병원 같은 경우에는 주차관리요원들 거의 한 70% 이상이 장애인들로 고용이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여기 공공의료원에서 장애인 고용률이 낮다라고 하는 거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거든요. 그리고 제가 여기 직원 채용 공고현황을 쭉 살펴봤는데 장애인 특별채용도 한 건이 없었어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저희들이 장애인 특별채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초기라서 사실 장애인을, 사실 일을 왕성하게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분들을 먼저 하면 1년 안에, 아마 2, 3년 차에는 특별고용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선미위원  그러니까 700명 가까이 뽑힌 분들 중에 장애인 비율이 지금 현저히 낮거든요. 그리고 장애인을 특별채용하는 공개채용 공고도 한 번도 난 적이 없더라고요. 그러면 700명 이상을 뽑는 동안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라고밖에는 안 여겨지거든요.
  지금부터라도 고민을 하시고 생각을 하신다고 하니까 장애인 특별채용에 대한, 장애인은 일반인들과 같이 공개경쟁을 하면 이길 수가 없어요. 그래서 특별채용을 해야지만이 어느 정도 기회 제공이 가능할 것 같거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옳은 말씀입니다.
한선미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심도 깊게 고민하시고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금년도 특별채용은 딱 한 번 있었는데 5회 때, 7월 달에 5회 때 장애인만 특수, 특별채용 구분해서 뽑았습니다. 한 번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선미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용삼  이준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배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민원사항에 대해서 조금 한번 말씀드려볼게요.
  날짜는 없는데 이 민원사항이 언제부터 이렇게 기록을 해놓은 거지요?
  수감자료 145쪽인데 시 의료원 민원사항 및 처리 결과 이렇게 해서 대체적으로 국민신문고를 많이 통해서 한 것 같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1월부터입니다. 1월부터 9월까지.
이준배위원  그리고 병원으로 직접 민원이라든가 이렇게 한 것들은 또 꽤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거는 많이 적시가 안 됐네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병원의 홈페이지를 통한 것, 병원 우리 민원사무실로 통한 것, 시로 통한 것 전체 구분해서, 전부 다 분류를 해서 관리하고 있고요, 여기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준배위원  예, 알겠습니다.
  민원이 많다고 제가 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고요. 민원이 있다는 거는 그만큼 또 시민들의 관심도 있는 거거든요. 다만 이 민원에 관해서 어떻게 처리를 했고 또 대체적으로 진료라든가 여러 가지 방법 또 불친절 이런 부분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분포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 조치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번 일단 말씀해 줘보십시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저희 의료원은 기본적으로 민원에 대한 것들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민원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응은 바로 즉각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회의를 통해서.
  두 번째는, 지금 민원에 좀 더 적극,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 민원의 접수는 다양한 채널로 하지만 통하는 전담부서를, 전담상담창구와 전담부서 직원을 선임해놨습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관리는 부장급에서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이준배위원  알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가급적이면 일주일 내에 다 처리하는 거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준배위원  예, 일주일 이내에 처리하는 거를 원칙으로.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이준배위원  그러면 각 부서장님들, 부장님들이 이렇게 처리를 주로 한다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부장님 결재가 즉각 보고가 됩니다.
이준배위원  우리 간호부장님 괜찮으면 간호부서에 대한 민원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좀 간략하게 어떻게 처리를 하고 계시는지 한번 말씀해 줘보십시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간호부로 들어온 민원에 대해서는 저희가 환자분의 어떠한 민원이 발생됐는지를 일단 분석해서 저희 직원이나 저희 업무와 관련된 거라면 거기에 대해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환자분들에게 저희가 해피콜이라고 그래가지고 민원이 제기되신 분들에게 어떤 게 불편하셨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직접 전화를 드리고 또 그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잘못된 부분들에서 시정하고 그거를 전 부서 직원들에게 같이 공유하게 됩니다. 각 부서에다가 어느 부서에서 이러이러한 민원이 발생을 했는데 이런 문제에 있어서 우리 직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잘못됐다, 그러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이렇게 이렇게 대처를 하고 이런 거에 대해서 방지를 하도록 하자, 이렇게 하고. 대체적으로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을 통해서 전화상담을 다시 드렸을 때 잘 양해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잘 받아주십니다.
이준배위원  왜냐하면 병원 설립 초기에, 자리에 앉으셔도 되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예, 감사합니다.
이준배위원  초기 설립에 민원이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우리가 민원을 예전에는 직접 찾아가서 이렇게 했다 그러면 지금은 전화로도 하지만 전화보다는 온라인으로 이렇게 민원을 많이 준단 말입니다. 여기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공공기관이라든가 이런 데에서도 다 민원을 받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청와대 같은 경우도 청와대 민원을 적극적으로 받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민원들이 반영돼가지고 병원을 운영하는 데, 또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단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민원 중에 여기 의료원 자료는 아니고 저희가 환경보건국에 민원이 또 따로 있어요. 대부분 성남시의료원 불편 이런 거예요. 한 50가지가 되는데 하나가 수술한 환자가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을 했다고 이렇게 민원이 있어요. 올해 8월 달인 것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 어떤 상황인지 일단 경유를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위원장 남용삼  아시는 부장님들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셔도 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위원님, 어떤 내용을 알고 싶으신지, 왜냐하면 민원 그분은 저희도 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어쨌든 경과가, 간 기능이 나쁜 상태에서, 간경화가 있고 간암이 있는 상태에서 절제술을 시행 받고 어쨌든 중환자실에서 오래 계시다가 경과가 나빠서 사망하셨습니다.
  그 과정을 저희도 잘 살펴봤는데 경과가 나빴지만 의사가 불성실했다거나 그런 내용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한테 그런 내용을 전달했고 자기들이 ‘대응을 하겠다’, ‘고발을 하겠다’고 해서 저희들은 기다리고 있는, 그분들이 대응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준배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소송 진행 중인가요, 아니면 소송,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지금 그쪽에서 소송을 걸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듣지를 못했습니다.
이준배위원  이 분들이 시위도 하고 그랬죠, 와서. 시끄럽게 하고 그랬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이준배위원  중환자실에서도 좀 소란을 피우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도 그런 내용에 있어서 저희가 잘못한 게 있으면, 병원이 어떻게 완벽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이건 잘못했구나 하면 잘못했다,
이준배위원  그러니까 의료사고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데 의료분쟁이 있을 수는 있어요. 그건 어디 가나 있는 거고 어디 병원이나 있는 거거든요, 개인병원에도 있는 거고. 다만 이런, 저는 결과론적으로 말씀드린 건 아니고요. 이러한 문제를, 이러한 분쟁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뭐라 그럴까, 응대를 해서 이런 부분들도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게 작은 일이 아닌데 이거를 원장님, 부원장님께서 자세하게 모르고 계신다는 것도, 아니면 답변을 못 할 이유가 있으신 건지.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게 혹시 그 관련된 이야기를 잘못 말씀을 드리면 그게 저희가, 저희는 거기에 대응을 하기 위해서 사실 회의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닌데 그게 다른 또,
이준배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원장님 제가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 추후에 비공개로 개별적으로 여쭤본다든지 그렇게 해서 제가 좀 파악해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이준배위원  왜냐하면 저한테도, 제가 우연치 않게 봤는데 민원을 직접 줬는데 아니, 제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 이렇게 말씀하시는 걸 봤는데 여기에 나와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우연치 않게 그 광경을 목격해가지고 했는데 며칠을 이렇게 시끄럽게 소란을 피우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랬었습니다.
이준배위원  그래서 여기 나와 있어서 제가 한번 물어봤고.
  또 하나는 의료분쟁이 있을 때 우리 공공병원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응대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혹시라도 안 좋거나 숨기려 한다거나 굳이 이럴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취지에서 또 한 번 말씀드렸다고 하고요.
  또 이거 말고 의료분쟁이 될 만한 건들이 몇 건 있나요? 없어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분쟁될 만한 것은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이준배위원  예, 하여튼 알겠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추후에 개별적으로 한번 이렇게 해서 경청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알겠습니다.
이준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용삼  박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경희위원  우리 성남시는 공단이 많아요. 본시가지에 공단도 많고 청소 노동자들도 많고 이런 상황인데 우리가 일반 건강검진은 다 받고 있는 거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국가검진.
박경희위원  그런데 이 특수 건강검진에 대한 운영계획이나 이런 거는 있으십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특수 건강검진이라 하면…….
박경희위원  아마 담당은 산업의학과 전문의가 계셔야 되는데…….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직업환경의학 의사를 저희가 모집하고 싶어 하지만 그 의사가 전국적으로 몇 명이 없고 상당히 보수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모집할 수 없다는 게 현재, 모집해도 응하는 분이 없을 거라는 게 저희 판단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수요는 많고 인력은 적다 보니까 이런 한 의료기관에 소속되는 경우가 적다고 그 학회 의사한테 제가 듣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아, 그렇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모집할 수 없는가, 이런 점을 타진해봤을 때.
박경희위원  그러면 어쨌든 계획은 갖고 계신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아, 계획을 갖고 계시고. 어쨌든 그 방법을 좀, 생각을 강구하셔야 되는 부분이네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의료진을 찾기가 쉽지 않은 부분들. 다른 의료원도 비슷하겠죠, 이 상황은? 저희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한번 이거는 대책을 강구해 보시기를 바라고요.
  또 하나 좀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업무청취 때도 제가 잠깐 언급을 했었는데 수감자료 120쪽에 나온 건데요. CT나 MRI 판독 관련해서 이게 외부 판독 건수에 대한 자료이지 않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그동안에 1월부터 2월 이럴 때는 이거를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교수님들이 안 계셨어요. 그렇죠? 교수님들이 언제 오셨죠? 5월부터 온 거로 아는데.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있었습니다. 계셨는데 초기에는 두 분만 계셨고 그게 한 사람씩 늘어나고 그래서 지금은 다섯 분 계십니다.
박경희위원  아, 현재 다섯 분 다 채우셨나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그동안에 제가 홈페이지 가서 봤더니 네 분으로 되어 있었는데 다섯 분 다 들어오셨나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한 분은 중재술을 하는 분이어서 아마 네 분으로, 판독은 거의 안 하거나 소수만 하는 분이 한 분 계시고요, 혈관을 뚫거나 막거나 하는 그런 중재술을 하는 분이 한 분이시고요.
박경희위원  그러면 이거 자료 제가 요청을 한 부분이라서 아마 준비하셨을 것 같은데 저희 전체 판독 건수 대비해서 외부에서 판독해온 거에 대한 건수는 어느 정도 되는 건가요, 외부 판독 건수가? 건수로 하면 다 더하면 나오겠네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제가 그것까지는 현재 잘 알고 있지를 않습니다.
박경희위원  어쨌든 3월부터 6월까지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외부 판독이 이루어졌어요. 이거에 대해서 이유가 뭐가 있나요?
  우리가 말씀하신 대로 네 분, 다섯 분이나 계시는데 끊임없이 외부에서 지금 9월까지도 외부 판독이 있었단 말입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영상의학과 의사분들이 하는 일이 판독 말고도 또 초음파를 한다든지 이분들이 어쨌건 용량이 넘어가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외부 판독을 보내게 됩니다. 초음파 같은 것은 한번 그 사람이 하면 어떨 때는 30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판독할 수 있는 건수가 그걸 5명이 해낼 수 있는 양이 넘거나, 또 영상의학과도 전문이 있습니다. 자기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뇌를 주로 본다든지 척추를 본다든지 폐를 본다든지 복부, 근골격계 이렇게 전문분야가 있는데 그 분야에서 조금 용량이 넘어가고 하면 외부, 양적으로 혹은 질적으로 그게 맞지 않을 때 외부 판독으로 넘기게 됩니다.
박경희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이 흉부에 대한 CT가 굉장히 많은데, 7, 8, 9월에 외부 판독이. 그러면 우리 흉부 CT를 볼 다섯 분 중에서, 아니면 네 분 중에서 없다는 건가요? 이렇게 많은 외부 판독이 있다는 건 의사가 안 계시다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
박경희위원  일반적인 시민들의 상식으로는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죠. 영상의학과에 다섯 분이나 계시는데 외부에서 판독을 해온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제가 지금 전달받은 것은, 그분이 그렇다는 걸 제가 잘 파악을 못 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영상의학과 선생님 한 분이 퇴사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그전에 흉부 중심으로, 흉부를 담당해 오셨다고 합니다.
박경희위원  몇 월 달에 퇴사하셨고 새로 또,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7월 17일 날 퇴사하셨습니다.
박경희위원  7월 17일 날로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그러면 지금 네 분, 다섯 분 중에는 안 계시는 거예요? 7, 8월이 판독 수가 많은 거 보면 흉부 CT를 판독하실 의사가 없다는 겁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아마 그 분야는 퇴사하신 지 얼마 안 되어서 업무 조정을 잘 안 했는지 이런 모습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박경희위원  흉부외과가 그리고 다른 데보다 이렇게 CT가 많은 이유는 뭐예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흉부는 CT를, 코로나 환자들도 흉부 CT를 찍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박경희위원  그렇죠, 코로나 환자로 인한 이 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난 거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럴 수도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그럴 수도 있는 건데 이거에 대한 예측이 왜 가능하시지 않았는지. 이거는 의료진들 원장님, 간부들이 좀 책임을 져야 되는 부분 아닙니까? 당연한 거잖아요. 코로나 정국에서 가슴 흉부 영상을 찍는 건 당연한 건데 이 공백이 있었다는 거는 생각이 없으셨다는 거 아닙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렇다고 해서 흉부 하는 사람을 지금 뽑는다고 뽑히는 것도 아닙니다.
박경희위원  아이, 지금 하라는 게 아니라 이게 진작부터, 7월부터 비어 있잖아요. 앞으로도 그럼 계속 마찬가지겠네요? 계속 외부 판독해오시겠네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저희가 외부 판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경희위원  그러면 네 분이나 다섯 분들은 다 각자 다른 역할들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박경희위원  이 외부 판독은 어디에서 해오시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외부 판독은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모여서 그런 판독하는 업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가 마땅한 곳을 선택해서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그 마땅한 곳을 공개할 수는 없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게 자료로 드릴,
박경희위원  예, 자료로 주시고요.
  왜냐하면 이게 누가, 우리 성남시의 시민들 누가 들어도 이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죠. 영상의학과 네다섯 분이 있는데 인력이 부족하다, 그것까지도 이해가 돼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위원님, 삼성서울병원도 외부에 위탁을 합니다, 판독을.
박경희위원  거기는 워낙 많겠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러니까요. 거기도 의사들이 굉장히 많은데 거기도 찍는 양을 다 감당 못 하면,
박경희위원  아니, 그런데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이해하겠어요, 많을 수 있죠.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판독이 많이 이루어지는 게 이 흉부외과 아닙니까? 이 흉부 체스트 CT 아닙니까? 그런데 여기에 대한 전문 판독하실 분이 없다는 게 문제라는 거죠. 네다섯 분이 그러면 가장 중요한 이분이 왜 네다섯 분 중에 빠져있는 건가,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가 이렇게 외부 판독을 하는 것이, 저희도 내부적으로 다 처리하면 좋은데 그렇게 하려면 굉장히 많은 수의 영상의학과 의사를 선발해야 되고요, 채용을 해야 됩니다.
박경희위원  그러면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더 계셔야 되는 거네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몇 분이나 더 계셔야 되는 건가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렇게까지는 생각을 안 해봤습니다. 사실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은 채용하기가 되게 어렵고 저희 의료원에 이렇게 선발 그걸 해도, 우리는 용케 지금은 네 분 정도의 영상의학과 선생님이 계십니다만 다른 의료원에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한 분이 겨우 있는 이런 것도,
박경희위원  수급의 문제 때문에 그러는 겁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박경희위원  수급의 문제?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수급보다도 영상의학과 의사는 현재 대단히 보수가 높습니다. 3억대 이렇게 보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저희 의료원에 와서 일하는 거를, 왜냐하면 그런 판독업체에 가면 훨씬 많이 받고 몸이 편한데.
박경희위원  알겠고요. 그런 세세한 사항들은 저희가 잘 모르니까 질문을 통해서 이제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고요.
  서울의료원도 영상의학과 있겠죠. 거기의 자료를 좀 줘보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영상의학과에 몇 명의 의사가 계시고 그리고 외부 판독은 서울의료원 같은 경우는 몇 건이나 하고 있는지 그 부분 확인을 같이 해보고 싶고.
  예, 잘 들었습니다.
  다른 위원님 또 하십시오.
○위원장 남용삼  한선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선미위원  원장님, 우리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병원들도 대부분 다 이렇게 좀 외주로 많이 맡기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한선미위원  우리 시립의료원 내부 안에 수지 타산이 안 맞거나 운영상에 가장 적절하다라고 봤기 때문에 지금 그 최적의 인원으로 운영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외부에 의뢰하는 빈도수를 낮춰야 될 필요성은 있겠으나 어쨌든 지금 여러 가지 예측 가능해서 진료를 볼 수 있는 부분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좀 명확하게, 된다 안 된다, 할 수 있다 없다를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면 비전문가인 우리들이 빨리빨리 이해하고 받아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서울대병원도 그렇고 중대병원도 그렇고 차병원도 그렇고 필요시에는 외부에 많이 의뢰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한선미위원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우리 의료원에서는 그런 빈도수가 생각보다 많으니까 염려되고 우려되어서 말씀을 드리는 부분이니까 그거 조금 더 명확하게, 이럴 상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서 이렇게 간다, 이렇게 애매모호하게 말씀하지 마시고요, 명확하게 이렇게 딱딱 계획했던 방향에 맞춰서 설명을 잘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부원장님, 부원장님,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한선미위원  우리 시립의료원에 미션과 비전이 있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그렇습니다.
한선미위원  뭐죠? 미션이 뭐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미션은…… (웃음) 제가 여러 번 이야기하는 건데도…….
한선미위원  ‘신뢰 받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 증진을 실현한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실현한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실현한다, 예.
한선미위원  ‘실현한다’예요. 지금 과연 우리 시립의료원에서는 이 비전에, 미션에 맞춰서 잘 행보를 하고 계시는지 또 놓치고 가는 부분은 없는지 이 미션에 맞춰서 초심을 안 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전은 뭐가 있나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비전은 저희가 공공병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공공의료가 뭔가에 대해서 논란이 많습니다, 사실 우리 사회에. 그래서 저희가 공공의료, 그게 뭔지를 구체적으로 선도해보겠다, 이 성남시에서 한번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그런 병원이 되겠다.
한선미위원  예, 책임지는 의료서비스를 우리 성남시민한테 제공을 하고자 하는 방향을 잡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마지막에 의료원이 지켜야 할 핵심가치를 또 내세우셨더라고요. 이 핵심가치는 뭐가 있으시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저희는 봉사, 의료기관이니까 봉사하는 거하고요, 그다음에 협력해야 된다는 것하고 그다음에 계속 발전해야 된다하고 마지막은 청렴입니다, 공공병원이기 때문에.
한선미위원  이 부분의 것들을 정말 잘 담아서 우리 성남시의료원이 정말 빠른 시일 안에, 조속한 시일 안에 정상궤도에 올라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립의료원이 중심을 갖고 방향성을 제시해서 가지 않으면 여러 형태로 휘둘리기에 딱 알맞은 곳이거든요. 지금 이제 층층시하 속에 있단 말입니다. 그렇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웃음)
한선미위원  그 가치를 가지고, 사명감을 가지고 또 명예스럽다라는 직, 생명을 다루는 의사직이잖아요. 아무나 못 하는 겁니다. 사명감을 갖고 담으신 긍지가 정말 의료원 안에서 현실화되고 실현되어지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명심하겠습니다.
한선미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용삼  원장님이 공부를 많이 하셨는지 우리 부원장님 질의까지 다 원장님이 답변을 해주시고. 아까 총괄로 우리 원장님은 답변을 하셨고, 될 수 있으면 부원장님이 해주시고 막히는 게 있으면 그때 원장님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남용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준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배위원  제가 감사자료 혹시 요청을 했었는데 다른 건 온 건 없고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한 내용이 왔더라고요. 수감자료 20쪽인데요. 대체적으로 채용 관련 미준수 이런 부분인데 이거에 대해서 그래도 부원장님께서 설명 한번 해주시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저희는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에 따라서 채용계획과 프로세스를 채용할 때까지 밟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많은 인원을 채용할 때는 우리 관리의 한계상 또 능률의 한계상 전문 선발용역에 의해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이준배위원  그러니까 이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적된 내용들은,
이준배위원  예, 지적된 내용이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적된 내용들은 작년에 개원 준비하는 과정에서 항상 시간에 많이 쫓겼습니다, 우리가 개원을, 진료를 11월 달에 적어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그래서 계획과 실행하는 날짜가 굉장히 쫓기다 보니까 시에 협의하는 시간이, 실제로 지켜야 되는 사전공고 계획 20일 전에 시에 합의를 하고 승인을 받고 이런 것들의 날짜가 100%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지적입니다, 대부분이.
이준배위원  그런 것들은 좀 소소한데 앞으로 잘 지켜주세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앞으로는,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거의 지키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준배위원  그리고 이거 외부 기관에 맡겨서 한 거잖아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기관에 맡겨 하는 프로세스는 괜찮은데 그 맡기기 전의 프로세스, 시와 협의하는 것, 계획단계 그런 부분에서 지키지를 못했습니다.
이준배위원  아, 계획단계에서.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이준배위원  예, 알겠습니다.
  혹시라도 채용에 관련돼서 다른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 있어요? 자료에는 없는데 그거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그 프로세스상에서 이후로는 전혀 지적당한 것도 없고요, 거의 100% 저희들이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이준배위원  예, 알겠습니다.
  또 그 옆에 보면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취소’ 이렇게 소송이 있거든요? 이거는 이제 마무리가 됐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이거는 마무리가 됐고요, 이 해당되는 직원은 그때 퇴사를 했습니다.
이준배위원  이분이 누구였어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나,
이준배위원  아니, 실명 말고 어떤, 뭘 담당하셨던 분이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금은 없습니다, 퇴직을 하고.
이준배위원  아니, 그때 당시에 뭘 담당,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그때 당시에는 기획, 병원 운영·관리 이런 쪽으로, 개원준비팀이었으니까요.
이준배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용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경희위원  부원장님, 우리 성남시의료원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기타 다른 병원하고 비교해봤을 때 좀 짧네요? 평일날 짧고 주말에는 운영이 안 되고 있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왜 그렇습니까?
  인천시의료원 같은 경우 24시간 하고 있거든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그렇게도 할 수 있겠습니다만 저희들은 일과시간 이외에는 선별진료 응급실의 경우 응급실에서 필요하면 합니다. 그래서 수요도 많지도 않고 그걸 24시간 교대를 전체 풀 했을 때 거기에 대한 충분히 뭐라 그럴까,
박경희위원  감당이 된다시는 거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응급실에서 커버가 가능할 것 같고.
박경희위원  응급실에서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응급실에서 합니다, 필요하면.
박경희위원  응급실 24시간 가동되니까?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거기에는 그럼 이거 선별진료 하시는 분이 몇 분이나 담당하고 계세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선별진료는 아니고 필요한 경우, 선별진료를 해야 될 경우에는 응급의료가 의사선생님 간호사하고 한 30명 정도가 넘습니다. 거기에서 필요한 경우 선별진료를 의뢰합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 선별진료만, 코로나 검사만으로 오시는 분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료적인 문제가 있는데 코로나 검사가 필요한 분은 응급실에서 한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박경희위원  그러니까 선별진료를 주말에 안 하는 거랑 평일에 업무시간 이외에 안 하는 거는 코로나만을 위해서는 열지 않는다는 거잖아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의사들하고, 지금 저희 의료원에 당직하는 데도 의사들이 아주 피로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24시간 선별진료소를 하게 되면 또 당직 조를 다시 짜야 됩니다. 그러면 아마 제 생각에는 저희 의료원에 남아있을 의사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도 되게 힘든 상황입니다.
박경희위원  그러니까 그 안에 있어 보지를 못하니까 원장님의 말씀이 사실로 믿고 해야 되겠네요.
  다른 곳도 의료 쪽은 다 상황이 코로나 때문에 비슷하지 않습니까?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그렇습니다.
박경희위원  비슷한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같은 상황이라고 봤을 때, 특히나 의료원 같은 경우 단순비교해 봤을 때 24시간을 주말·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고 우리 같은 경우는 주말·휴일 다 안 하고 그리고 야간 선별진료도 없고 하는 거로 봤을 때 저희는 또 비교를 해볼 수밖에 없는 거죠. 이유는 알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 하는 병원을 저희가 한번, 그렇게까지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어떻게 하는지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박경희위원  예. 이게 공공진료, 공공의료에서 해야 될 몫 아닙니까?
  우리 의료진들 코로나로 인해서 너무 힘들고 일상들이 많이 무너진 거 저희가 너무 잘 알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대처를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 다른 의료원들은 어떻게 24시간을 운영하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우리 성남시의료원을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좀 계셔요. 저희야 뭐 여기서 사니까 너무 잘 알지만 일반적으로 예를 들어서 본시가지 분들보다 분당 쪽 사람들은 아직도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성남시의료원에 대해서 홍보를 담당하고 계시는 분이 계신가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홍보 담당이 몇 분 계셔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한 분, 한 사람 있습니다.
박경희위원  한 분 계시나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박경희위원  우리 홍보관, 제가 쭉 홍보자료도 받아봤어요. 그건 홍보라고 하기보다는 언론에 노출된, 특히나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노출된 노출 실적을 저한테 다 보내주셨더라고요. 그런 거 말고 제가 요구한 것은 성남시의료원을 홍보하기 위한 어떤 보도자료나 홍보활동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건데 그게 좀 약하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성남시의료원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보도자료든 어떤 매체든. 그 말씀을 좀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거 제가 우리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확인한 건데요. 거기에 투표하는 게 있어요. ‘역명부기’라고 들어보셨나요? 역명을 부기하는 거. 제가 지금 홍보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라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하철역에 몇 호선 무슨 동인데 괄호치고 건대 입구, 여기 경원대 입구 이렇게 써놓는 거 있잖아요? 이거를 신청한 개인병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어요. 괄호치고 어디 어디 병원이라고 넣겠다, 이거를 시민들한테 투표로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여기는 태평역이잖아요, 가까운 역이. 태평역에 괄호치고 예를 들어서 성남시의료원 썼으면 이 홍보 효과는 그야말로 너무나 훌륭한 거죠. 이런 생각들을 조금 더 선제적으로, 공격적으로 해보셨어야 되지 않을까.
  만약에 거기 신청한 데가 되지 않았다고 하면 그것도 한번 고려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알겠습니다.
박경희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용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준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배위원  아까 우리 환경보건국에 아동의료비 100만 원 상한제 정책이 있어요, 공공의료과에. 우리 어린이병원 이용률이 나와 있어요? 어떤 상황이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지금 저희들 소아과, 어린이병원이라 하면 대부분 소아과, 소아장애 이럴 텐데 사실 아직 통계가 지금 저희들이 분석할 정도는 아닙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타 병원에도 소아환자가 가장 적거든요.
이준배위원  그냥 지금 현재 상황만 제가 듣고 싶은 거고.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지금 소아과는 협의, 소아과 선생님과 협의를,
이준배위원  그러면 부원장님, 제가 지금 상황에서 그걸 알고 싶은 건 아니고 우리가 지난번에 공공 어린이병원을 설립하자, 이러한 의견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난번에 간담회 때도 우리 원장님한테도 한번 의견을 드렸고. 그래서 중장기적으로는 공공 어린이병원 설립이 어쩔지 모르겠지만 현재 시립의료원를 해서 어린이병동을 좀 확대해가지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자는 게 나와서 병실을 좀 확대해서, 진료도 확대해서 이렇게 하겠다라고 서로 간담회 할 때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취지에서 일단은 한번 여쭤본 거고요. 그거는 지금 감사에서 질의하고자 제가 하는 건 아니고 그런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본 위원은 알고 있고요.
  추가로 아동의료비 100만 원 상한제가 있는데 수정·중원구, 본시가지에 그 수혜를 좀 못 받고 있더라고요. 제가 봐서는 의료보험이라든가 보험이라든가 이렇게 되지 않는데 비용이 100만 원 이상 나오면 지급을 해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혹시라도 이런 부분들에 의해서 업무 숙지라든지 또 우리시와 협조를 통해서 알려준다든지 이러한 부분들도 역할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알겠습니다. 그건 해당 사회사업이나 우리 병원 부서에서 인지하고 있고요, 그런 환자는 충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준배위원  이 관련해서 지금 수혜를 받은 아동은 없죠, 병원에서?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없습니다.
  제가 좀 말씀드리면 아까 위원님이 여쭤보시는 어린이 소아청소년과는 외래진료나 입원진료가 지금 활성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병원이나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활성화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린이병동이 4층에 모자병동처럼 잘 만들어져 있는데 그걸 아직 열지 않았습니다. 소아청소년과는 거기를 열어달라고 하는데 아직 인력이나 여러 가지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준배위원  아직 열지를 않았네요.
  그럼 계획은 어떻게 잡고 있어요?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그것이 간호사가 충원되고 하면 그 병동을 열게 되면 어린이환자를 열심히 봐야죠.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그 100만 원 상한선 그것은 우리 성남시가 어린이를 위해서 대단히 좋은 안전망을, 진짜 떨어지는 사람 건져주는 그물망 같은 걸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활용도가 매우 낮다고 알고 있고요. 그렇지만 활용도가 낮다고 억지로 할 필요는 없고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그게 잘 모르고 있지만 의료기관들이 그걸 인지하고 있으면 거기에 해당이 되는 아이들한테 권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에 대해서는, 저희 의료원은 다 인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정책을 만들 때 우리 의료원에 있는 의료진도 가서 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준배위원  예. 그래서 병원에서 혹시라도 병원비 때문에 없어서 치료를 못 받거나 아니면 일부 치료만 받고 가신다거나, 부모들이 선택권이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혹시 이런 것들도 홍보나, 아까 우리 박경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홍보나 아니면 밑에 행정 원무과나 이런 데 좀 안내를 해주시거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추후에 중장기적으로 그러한 계획안을 세워서 한번 해볼 수 있도록 하시죠.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예.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예, 알겠습니다.
이준배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용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성남시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중의 원장님을 비롯한 부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성실한 답변에 임해 주신 관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내일 10시부터 3개 보건소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시간에 맞춰 위원회실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문화복지위원회 제7일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종료를 선포합니다.
(17시 14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8인)
  남용삼  박경희  마선식
  박영애  유재호  이준배
  조정식  한선미
○출석 전문위원  
  김세진
○피감사기관 참석자
  성남시의료원장  이중의
  성남시의료원행정부원장  최원호
  성남시의료원간호부장  오현숙
  성남시의료원인사총무부장  박상용
○출석 사무국 직원
  의사팀  김준호
  속기사  하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