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06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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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요청드립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50년 전 광주시민항쟁으로 고초를 겪은 분들에 대한 명예 회복의
길이 될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임정미 의원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광동·은행동·중앙동 출신 임정미 의원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안정화와 안위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은수미 시장님과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시민을 위한!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중원구형 개발
추진을 건의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중원구형 개발 방향 핵심은 공공 재개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즉 혼합형 재개발 방식으로 꼭 추진을
해야 합니다.
성남시의 중심에 있다고 하여 과거 ‘중동’으로 불리었던 ‘중앙동’은 지역 이미지의 고착으로 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며, 재건축 건축 연한을 기준으로 약 95%의 높은 노후 지역에도 불구하고
주민 추진 의지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은행동은 옥상 외벽과 내부 시설의 결함 등으로 건물이
기울어지고 심한 악취로 인한 건물의 붕괴 위험과 취약한 주거 환경에도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 등으로
최근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상 정비예정구역 지정, 즉 재개발이 해제되었습니다.
화면 자료 보시겠습니다.
(화면 제시)
또한 재개발 구역이 해제된 금광동 일대는 주민들의 의지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부분적 개발을 진행 예정이거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주택에 대한 양극화를 해소하고 주거복지의 사각에 놓인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한 원주민들을 위하여 공공이 주관하고 공기업을 통한 도시정비사업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특수한 지역적 이미지 고착과 건축 연한 기준으로 높은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해당되어
주거의 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과거 성남시의 대표적인
중심지였던 중원구입니다. 우리 중원구는 과거의 이미지를 벗어나 성남시의 우수한 주거의 질과 복지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복한 원도심 지역으로 반드시 환골탈태되어야 합니다.
이에 경기도 주택도시공사에서는 도시정비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 신속한
공공 정비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공공 정비사업 후보지에 대한 민간 제안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 때 사업구역이 해제되었던 일부 중앙동을 비롯하여 금광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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