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0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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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회 본회의 제2차





             당이 달라서? 우리 당 시장이니까 감싸는 겁니까?
             의원님들 가족들에게도, 우리 후대에게도 그런 지방자치 그런 정치들을 가르치시겠습니까?
             정치자금법 위반 선고를 받을 때, 조직폭력배 출신의 사업가로부터 불법한 정치자금을 수수받을 때,
            공공도서관에 15명 중 7명을 본인의 캠프 사람으로 소위 꽂아 넣을 때 그때 민주당 의원님들 어디서
            무얼 하셨습니까?
             ‘우린 여당이니까 방어만 잘하면 돼’ ‘저런 건 무시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돼’ 그런 못된 정치를 하지는
            않으셨는지 부디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말씀 의장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의장님께서 야당일 때 그리고 한나라당이 여당일 때 시정질문에서 시장을 상대로 답변한 적이
            있으십니까, 없으십니까?
             적어도 한나라당 의원들, 의원은 민주당의 요구에 직접 상임위로 시장을 부르는 데 동조하거나
            불필요한 두둔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러니 소위 국민들은 우리 정치권을 보고 ‘내로남불 정권’,
            ‘내로남불 정당’이라고 하는 것 아닐까요?
             이제 내년이면 다시 시민들 앞에서 심판을 받는 선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그 앞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성남 시정이 올바르게 흘러가고 있는지 제대로 견제했는지 다시 한번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되돌아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남은 1년이라도 제대로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정권의 개가, 권력의 개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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