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8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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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제외한다라고 아마 그렇게 협의가 된 것 같아서 저희는 중대본의 입장을 충실히 따르겠다라고 하고 제가
          더 조심하면서 하겠다.
           왜 이제 이런 게 더 불거졌었냐면 안양시 최대호 시장님께서 격리가 되셨었어요. 그때 그즈음에 확진자,
          확진이 되셔서. 그러면서 저희도, 저도 검체 채취를 두 번을 받았고 그다음에 성남시청이 부분 폐쇄 한
          번, 전면 폐쇄 한 번을 했었어요.
           그러면 정말 이 업무가, 업무의 긴장도라든가 이런 게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저희들은 선제적으로
          좀 맞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으나 전체적인 판단은 아마도 백신이 아직 부족한데 급한 사람, 더

          급한 사람부터 맞히는 게 원칙이다라는 방침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수용했습니다.
           그렇게 좀 이해를 해 주시되 그렇게 서로 긴밀하게 소통을 하면서 코로나19 방역과 접종을 투 트랙을
          잘해 나가겠다 그런 말씀을, 코로나 극복.
           그다음에 또 코로나 극복과 관련해서 저희들이 도전의 기회까지를 만들 순 있는지 모르지만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목숨을 걸겠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IMF를 겪으면서 정규·비정규로 두 국민 현상이 있었다라고도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정규·비정규도 아닌 그 무엇으로서 새 국민이 나타나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게 한국만의 현상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주 심각한 문제 제기가 있습니다,
          격차가 더 커지는 거 아니냐. 이런 문제는 최소한 공공에서 공적 서비스를 통해서 어떻게든 넘어서는

          방식을 최대화하겠다. 정말 저희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 고민을 하면서 이런 정책을 같이 하고
          시의원님들하고 의논을 하겠다라는 말씀을 하나 드립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 저희들이 ‘메타버스(metaverse)’에 대비한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 혹은
          패러다임의 그 핵심에 성남이 서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우리 시의원님들이 저보다 훨씬 더
          메타버스를 많이 아십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 일상을 페이스북에 로깅해서 하는 라이프 로깅이라든가,
          혹은 이미 제조업이나 이런 생산 라인에 증강현실은 도입이 돼 있습니다. 설계를 할 때 설계도면을 여러
          개 만드는 게 아니라 그게 하나의 도면으로 증강현실로 가능한.

           그다음 요즘 또 교육 현장에서 거울 세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줌으로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이 교실 공간을 온라인에 구현해서 내가 아바타 같은 걸로 들어가는 “나야.” 그래서 거기서
          교육을 하는, 그러니까 이걸 ‘거울 세계’라고 하고, 요즘은 이제 가상현실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래서 이런 메타버스가 굉장히 빠르게 도입된다는 걸 성남은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판교부터
          하이테크밸리까지 이어지는 이 어마무시한 기업들의 힘과 비즈니스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세상을 많이
          바꾸어서, 최근에 저희들끼리 어떤 얘기를 하고 있냐면 예전엔 지구라는 하나의 도시, 하나의 공간에
          살고 있었는데 요즘은 매우 다양한 디지털 지구에 살고 있고, 내가 부캐가 여러 가지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에게는 현실인, 그리고 그것이 기업과 시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큽니다. 시민들의 일자리를 잃게 할까? 뭐 이런 고민서부터 시작해서, 그래서 이 메타버스에

          대응하면서 여기서 시민들이 더 잘살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는, 이것을 저희들이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라든가 여러 가지로 부르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지원을 하고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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