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2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P. 642

03       의정활동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별다른 표결 없이 부결된 이후,
           다음 해 1월 17일 제225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때에도 설명 미비는 물론 사업성 논란을 들며 민주당
          모 전 의원의 심의 연기 요청에 따라 안건 보류되고,
           같은 해 6월 2일 제229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집행부로 보낸 압박성
          공문이 논란이 되어 표결 없이 부결된 사안을 두고 유례없는 의결 지연이라며 언론인들도 다루었던
          사안입니다.
           제7대 성남시의회 회기 3년여 기간 총 6번의 상임위에서 표결을 거친 건 딱 한 번, 나머지 상임위에선

          민주당도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보였는데  이  모든  과정들이  그저  과거  자유한국당이  반대해서
          백현마이스  추진이  지연되었다고  하는  건  명백한  허위의  사실이며,  백현마이스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려면 상생과 협치의 필요성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시가 추진하는 마이스 컨벤션 사업도 유연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인 온택트(Ontact) 마이스 방식을 제안합니다.
           면대면 플랫폼인 오프라인 마이스 방식도 좋지만 동시에 VR과 AR 플랫폼을 적극 도입해 전시나
          회의가 가능한 온라인 마이스 방식을 구축하여 기존 VR 체험관에 국한하지 않고 온라인 마이스
          방식의 새로운 기술을 적극 찾아보고 도입하며, 국내외 컨벤션 산업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온라인 관련
          융합기술의 접목을 시작으로 우리시만의 경쟁력 특화를 권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이스 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백현마이스는 융합산업으로 미래산업에 따른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역점을 두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부가가치가 큰 사업으로 개발이 되어 은수미 시장의
          중점 추진 과제와 역점사업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세 가지 원칙에 부합할 수 있도록
          백현마이스의 명칭도 재정립해야 합니다.
           백현마이스가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집행부는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적정한 네이밍이 무엇인지 고민해 주시기 바라며, 아시아실리콘밸리 거점인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맞춰 ‘백현마이스’를 ‘판교마이스’로 명칭 변경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은수미 시장이 강조하는 성남만의 정체성을 품은 창조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광림 의원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 출신 안광림 시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으신 시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각종 시설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42 ㅣ   성남시의회
   637   638   639   640   641   642   643   644   645   646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