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0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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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 시  2020년 8월 6일(목) 10시




          의사일정


           1. 제2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5분자유발언(남용삼·한선미·안광림·최미경·유재호 의원)



         ○ 남용삼 의원

           사랑하는 94만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3000여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후배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남용삼입니다.
           본 의원은 성남시 사회적기업 환경미화원 고충의 문제를 가지고 5분 발언하고자 합니다.
           현재 성남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00기업은 부인을 사장으로, 00환경은 바지사장을
         두고 근무를 시키는 등 총괄 운영하는 회장이 운영하는 같은 회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기업의 부당노동 행태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계시는 환경미화원분들에게 이중 고충을 주고 있어

         개선과 감시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본 의원에게 민원을 제기했던 몇 가지 부당노동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업 직원들이 부당함을 이야기하고 민원을 제기하면 힘든 부서로 전보시키는가 하면 갖은 수단을
         사용해 견딜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그 직원은 어쩔 수 없이 그 00기업이나
         00환경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 실정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회사의 부당성을 대응하기 위해 기업노조를
         만들려고 하면 기업에서 나서서 못 만들게 하는 등 부당노동 행위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고 대다수
         직원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월급도 인상분을 소급해 지급하고 복지비도 기본급만 지급하는 실태이고, 안전장비도
         지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하다가 다치면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직원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오는 날 장화를 신고 근무를 하다가 뾰족한 것이나 유리에 찔리면 안전 장화를 안 신고
         근무를 하냐는 등 직원에게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고 아주 못된 기업의 운영 실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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