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6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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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해야 합니다.
           또한 폐지 수집 노인의 대부분이 신체적, 심리적 건강 상태가 나쁩니다. 지역사회를 통한 돌봄과
          상담서비스 지원,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교통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골목길에서 폐지 수집이 이루어지므로 사고 위험에 노출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안전 대책도 마련이 필요합니다.
           폐지 수집 노인을 독거노인처럼 지역사회의 우선 보호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들에 대한 밀착,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합니다.

           노동에 ‘존엄’이라는 철학적인 가치를 추구하시는 시장님, 관계부서에서는 면밀한 검토와 고령의
          빈곤층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삶 속에도 존엄이 묻어나는 일자리와 관련 정책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재호 의원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원 유재호입니다.

           2017년 SRT가 생긴 이래 분당, 판교, 수지, 광교, 동백 등 약 94만 명의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은 SRT
          이용을 위하여 수서까지 1시간 넘게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며 거꾸로 다녀야만 했습니다.
           SRT는 성남 분당, 용인 행정인구 약 250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 구간 약 40여 km를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 서부에서 인천 중심부에 달하는 거리의 2배에 해당하는 긴 구간이며, 특히 상기
          250만 규모의 인구는 웬만한 광역시보다 큰 규모로 이러한 대규모 요충지에 현재 고속철도 이용에 대한
          교통기본권이 국민에게 주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주변 사례를 보면 약 20km 동탄-지제 간 구간에도 역사가 설치되어 있고, 광명-서울역 구간에도
          역사가 설치되어 거주민들의 편의와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인 250만 명이 집중 거주하는 성남 분당 및 용인은 주변 사례 등 고려 시

          교통복지 역차별 지역으로, 교통기본권 부여 및 국민편익 향상을 위해서라도 고속철도 역사를 반드시
          신설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미 2009년 국토부에서 역사 설치에 대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졌던 오리-동천 지역은 수서-동탄
          구간의 정중앙 지역에 위치하며 수서 또는 동탄으로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모두 접근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분당과 용인의 접경 지역으로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 주민 모두 이용하기 수월합니다.
           또한 양쪽 9차로씩 도합 18차로 규모의 넓은 도로가 이미 확보되어 있고, 양쪽 시계의 버스 및 택시
          등이 집결하여 해당 지역 접근이 용이합니다.

           아울러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삼각뿔 형태로 접속하는 지정학적 위치는 정자, 서현 등 분당선 이용객과
          판교 등 신분당선 이용객이 모두 이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이웃 지역인 용인 보정, 구성 등 분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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