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3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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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회 본회의 제2차





            매너리즘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받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구체적인 목표와
            플랜을 설정하고 프로그램 개발 등 주도면밀한 계획과 집행, 사후평가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해 봅니다.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부시장 이한규  수고하셨습니다.
            ○ 박광순 의원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진행발언


            ○ 안극수 의원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재선으로서 자유한국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들께 오늘같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또 자꾸 이렇게
            발생되게 되고 또 문제가 자꾸 이렇게 크게 되고 하는 거에 대해서 같은 동료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로 부끄러운 그런 민낯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의회라는 것은 우리 의원님들이 더 잘 아시는 거와 마찬가지로 견제와 감시를 하는 곳입니다.

            누구를? 집행부를. 저희 성남시 1년 예산이 추경까지 합하면 3조 한 7000억, 전국 최고의 도시가
            바로 성남시입니다. 이 3조 7000억을 집행부가 어느 곳에 쓰는지 또 잘 쓰여지고 있는지 저희들은
            늘 항상 그걸 들여다봐야 되고 관리를 해야 되고 그런 것 하는 역할이 저희들 역할인 것은 굳이 제가
            이렇게 수차 설명을 하지 않아도 우리 의원님들이 더 잘 알 것입니다. 그런 결정을 하는 곳이 바로 이
            본회의장이고요.
             이 본회의장을 이끌어가는 우리 의장님께서는 이 매뉴얼이라는 게 있습니다. 오늘 일련에 일어나는
            여러 사태들을 보면서 의사진행발언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존경하는 우리 박문석 의장님께 몇 가지 좀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질의는  우리  35명의  시의원님들께서  오늘  시정질문을  하고자  은수미  시장과  간부
            공무원, 집행부의 여러분들을 출석요구를 했고 만장일치로 이 자리에서 다 통과를 시켰습니다.
            물론 의사진행에 있어서 여야 간에 충돌 그리고 상충되는 부분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우리 존경하는 은수미 시장님께서는 정회한 시간을 틈타서 지역 행사가 있다고 우리 의회를
            버리고 이렇게 지역 행사를 나갔다라는 그러한 소식을 접하고 심히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상황을
            의장께서는 반드시 정리를 해줘야 되는 게 의장의 역할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주제넘지만 저희와
            함께 동고동락을 하고 저희가 선출한 의장님의 이러한 행동과 태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슬기롭지
            못했던 그런 본회의장이었습니다.
             의장님, 35명의 시의원이 출석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안 계신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그럼 의장님께서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을 해주셔야 되고 또 의장님이 언제 시장이 이 자리에 출석을

            할 수 있을지 그것도 파악을 해서 이 자리에서 공지도 해주셔야 되고 그러는 게 의장님의 역할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존경하는 의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은수미 시장님 언제 정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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