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0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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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지금 우리 축제관련 업무는 사실은 문화예술과 또는 관광과, 문화재단, 문화예술과에 축제 관련된
위원회가 또 있습니다, 문화도시정책위원회라고. 그다음에 또 관광과에는 축제위원회가 있어요. 이
업무가 중복됩니다. 그야말로 관광과는 문화예술과에서 하고 있는 축제를 어떻게 하면 관광으로
이어져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인가, 이것을 고민하는 것이 관광과인데 축제위원회를 거기다
두는 바람에 두 과가 서로 업무를 전가를 하고 있는 그런 모습도 일부 좀 보이기는 합디다.
그래서 이 축제 관련된 업무는, 축제나 행사 관련된 업무 T/F팀을 만들어서 전문가를 좀 영입을
하든지 양성을 하든지 해서라도 예산도 절감하고 제대로 된 행사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부시장 이재철 예, 지금 말씀하신 대로 축제나 문화 행사들이 몇 군데로 나눠서 개최되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까 서로 시너지도 나지 않고 서로 행사하는 것들을 잘 모를 수도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존경하는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문가를 저희가 영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도시계획을 할 때 엠피가 있듯이 우리 성남시에 전체 축제나 문화행사를 총괄할 수 있는
마스터플래너를 좀 마련해서 이 마스터플래너가 전체적인 시각에서 축제나 문화행사를 서로 이렇게
접목시키고 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 박광순 의원 예, 부시장님 감사합니다. 꼭 그렇게 좀 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고.
여섯 번째, 축제의 수익성 창출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에 이바지하는 제3섹터 방식의 축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요, 진주나 강릉을 가보니까 거기는 우리시 집행부하고 그다음에
이를테면 우리로 따지면 문화재단이죠. 그다음에 이 대규모 민간단체나 민간인들을 저기 해가지고
축제추진위원회를 만듭니다. 민간의, 보통 시민의 얘기를 충분히 듣는 거예요, 그러니까요. 어떻게
하면 보통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축제를 갖다가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인가
시에서는 예산 지원해 주고 또 문화재단에서는 기획하고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시는 그런 것이
없이 그냥 일단은 예산 수립하면은 이벤트회사에 맡깁니다. 이벤트회사에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보통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에는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행사를
갖다가 멋지게 할까, 그것만 신경을 쓰는 거예요. 아, 시민 없는 멋진 축제나 행사가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고민하셔야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다음에 수익성 창출 여기 지금 현재, 유인물 좀 띄워주세요.
(화면 제시)
저희들이 벤치마킹한 데만 지금 제가 보니까 다른 시는 이 축제에 대해서 전부 다 수익이 있습니다.
그다음 화면도 좀 띄워주시고요.
(화면 제시)
이를테면 강릉시 같은 경우는 이게 전부 다 재정 이 정보, 재정공시에 다 나와 있는 사항입니다.
우리 재정365 통계에 다 여러분들, 의원님들도 전부 다 들어가 보시면 알겠습니다만 강릉시의 축제
부담액이 2017년도에 38억 6000만 원인데 그 축제로 인한 수입 잡은 것이, 수입이 15억 2000만
원입니다. 진주시 같은 경우는 89억 7000만 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따른 수입이 16억 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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