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5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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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회 본회의 제1차





            사직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은 시장이 약 11개월 동안 95차례의 운전기사를 지원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액수 불상의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합니다. 은수미 시장의 첫 재판은 이달 29일로 벌금형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시장직을 잃고 피선거권 5년간 박탈당합니다.
             은수미 시장은 해외출장보다 성남시민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시민들을 설득하며 코앞에 다가온 재판을
            준비하는 것이 최우선 현안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장께서는 반드시 승소하여 100만 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시켜주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기견 출신 반려견 행복이 파양 관련입니다.
             성남시는 인간에게 한 번 버림받은 유기견 행복이를 유기동물 홍보도우미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
            11월 20일 공개 입양하여 성남시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또한 행복이를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출연시키는 프로그램까지 개발하여 2016년부터 금년까지 1억 6천여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등
            반려동물 시민의식 고취 함양에 성남시는 행복이를 앞세워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취임 6개월 만에 한 번 버림받은 성남시의 마스코트 행복이가 나이 먹고 병들어
            관리하기 힘들다며 주인역할을 포기한 채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은 말 못 하는 유기견을 또 한 번 상처준

            것입니다.
             시장님!
             다른 곳으로 보낸 것은 행복이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는 감언이설입니다. 100여 평 야외
            호화청사를 갖고 살던 행복이 집 앞에 부착된 푯말 내용을 못 보셨습니까?
             화면으로 보시죠.
             (화면 제시)
             화면 그 내용에는 행복이는 성남시의 가족이자 유기동물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은 생을 성남시에서
            보낸다고 행복이가 과거 아픈 기억을 잊고 잘 살 수 있도록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
            내용의 푯말이었습니다.
             이렇게 성남시와 행복이가 가슴 찡한 약속을 하고도 퇴행성 관절질환을 앓는다는 프레임을 씌워
            약속을 깨버린 것은 유기견 출신 반려견과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는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이며, 인간으로서 최악의 추태를 보인 것입니다.
             화면 보시죠.
             (화면 제시)
             행복이를 입양시킨 취지도 모른 채 다른 곳으로 보내라고 결재까지 한 은수미 시장께서 유기견과
            반려견을 키우는 전국의 애견가들에게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다음은 주민무시 불통행정, 스피드게이트 설치 관련 KBS에 보도된 방송내용을 먼저 화면으로
            보겠습니다.

             (영상자료 상영)
             시청사 2층에는 은수미 시장님 시장실이 있습니다. 시청사 1층 광장에는 민원인들이 자주 찾아와
            시장면담을 요구하며 시장실 진입을 위해 잦은 몸싸움이 발생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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