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4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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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더 좋다는 이유로 더 늦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행한다는 것은 이해가 덜 되는 부분입니다.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례 광역교통 종합대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 노선을 을지대, 신구대, 중원보건소,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면 수정구와 중원구의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편의와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입니다.
           아울러 위례-신사선을 성남하이테크밸리로 연결하는 트램사업의 역사와 연결시킨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사업성은 물론 중원지역과 본시가지의 교통편익에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입니다.
           아래  표들은  위례-신사역을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까지  연결하는  비용과
          사업추진현황표이므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제시)
           트램사업은 사업이 맞지 않다는 내용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이는 사업성과만 중점을 두고
          편익을 중시하는, 그리고 거시정책이 아닌 미시정책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시가지에 교통인프라가 갖추어져야만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기업들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공실률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성남의 세수는 늘어날 것입니다. 송파지역, 강남지역, 분당과

          판교도시 등에 거주하는 훌륭한 인적자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성
          확보로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입니다. 상대원, 하대원, 금광동, 은행동, 양지동의 교통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삶의  질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로
          출퇴근하는 여러 지역의 근로자들이 편리하여 기업의 인력난 구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업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므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원지역과 중원지역의
          골목경제와 함께 성남의 경제는 크게 살아날 것입니다.
           위와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뒤로 미루는 것은 본시가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균형도시와 하나된 성남을 지향하시는 시장님의 시정목표에도 부합하지 않는 행정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래 표는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제시)
           질문하겠습니다.
           행정행위의 연속성 차원에서 민선5·6기의 공약에 이어 민선7기의 하나된 성남과 균형도시 발전에
          기여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트램사업과 지하철사업은 단순 교통수단만이 아닌 산업정책에 연동되어
          크게 기여할 정책으로 본 의원은 보는데 시장님 입장은 무엇입니까?
           또한 어떻게 경기도와 서울시와 협의하여 가장 빠르게 진행할 것인지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셋째,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식품제조업특화단지 조성방안과 관련한 질문입니다.
           성남시의 광역화와 대도시를 위해서는 100만 이상의 도시가 필수인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이사

          오게 하겠다고 민선5·6기에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기업들이 떠나는 도시가 되어서는 100만을 넘기는
          도시가 아니라 90만이 무너지는 시기도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인구증가와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고 보존하기 위해서는 전통산업에 대한 지원이 필수이며 특히 식품제조업특화단지 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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