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3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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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회 본회의 제2차
또한 개발이 빨라야 기업이 이사 가는 성남하이테크밸리가 아니라 머물게 하거나 이사 오게 할
수 있는데 혁신산업단지로 인구증가정책에도 기여할 신속한 행정을 할 용의가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재생·혁신사업부문 연구용역 진행과정과 구조고도화사업의 동일공간, 동일시점
전개에 있어 중복 및 마찰해소 극복방안에 어떤 방법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토지 소유주는 재생사업과 혁신사업 중 사업주가 선택하여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행정에
은수미 시장님이 입주기업체와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의견과 건의를 받아들여서 반영할 용의는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교통 대안으로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노면전차와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을 성남하이테크
밸리에서 연결하는 도로교통 인프라 구축과 실행계획 등에 관한 질문 사항입니다.
본시가지와 성남하이테크밸리 및 상대원의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의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출퇴근이 매우 열악하며 교통 불편으로 인한 기업인들의 고급 일손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져 기업경영에까지 차질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본시가지는 교통이
열악하여 특히 상대원동, 하대원, 금광동, 은행동, 양지동의 일부 시민은 성남시에서 교통이 가장 불편한
지역에 살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균형도시 발전과 하나된 성남을 위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 본시가지와 분당과 위례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가 확장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모란과 성남시청을 거쳐 판교를 잇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인 트램사업과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이
성남하이테크밸리와 광주시 삼동까지 빠르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트램사업의 진행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2009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용역이 대우엔지니어링에서 연구한 자료가
성남시에 전달되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자료의 재무성과 분석에 따르면 트램사업 노선을 성남시 재정사업으로 건설하여 공사비를 제외하고
운영비만 비용으로 산정하여 재무성과를 분석할 경우 B/I가 1.03으로 나타나 재무성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자료가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램사업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모란에서 사기막골까지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의 공약사항이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행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보아서 지난 5·6기의 이재명 시장 공약사항을
민선7기의 은수미 시장께서 이어받아 진행함이 행정의 연속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표에는 위치를 보면 판교역에서 성남시청역 그리고 모란역 산업단지까지 가는 규모 10.4km에
정거장 13개소 그리고 두 개 노선이 차량기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B/C는 0.7로 제가 기록을 했는데 0.73이 나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참고 좀 해주시고요.
(화면 제시)
위의 표보다 비용이 1200여억 원이 더 투입되는 2호선은 13.7km에 3539억 원이 소요되지만 B/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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