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4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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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최종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두 번째, 2021년 성남시 예산 심의에 관하여 예산에 관해서는 본예산에 편성해야 마땅해 보이는
          사업임에도 일부 예산만 본예산에 편성하고 나머지는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사례가 빈번해 본예산보다
          추경예산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코로나 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추경예산은 극히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본예산에 집중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예산 낭비 요소를 없애야 합니다.
           셋째는, 성남시에서 발주하는 용역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적게는 1000만 원부터 수십억에 이르는 수많은 용역 보고가 있습니다. 성남시가 용역 천국이

          되었습니다. 법으로 정해진 용역은 전문기관의 적법한 절차에 의해 용역을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나
          성남시는 언제부터인지 모든 사업은 용역을 통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은 합리성,
          정당성을 말하지만 책임 면피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용역을 하는 것이 아닌가 본 의원은 의구심을
          갖습니다. 시장께서는 성남시 용역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요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시의회의 해임촉구결의안 등 절차를 거쳐 해임됐는데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산하기관과 연계된 해당 부서 공직자들에게 요청합니다.
           도시개발공사, 청소년재단, 산업진흥원, 문화재단, 성남의료원, 성남시체육회, 성남FC 등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모든 기관은 더 철저하게 관리체계를 수립해 말썽없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모든 시민들이 철저히 지켜주셔서 안전하고 건강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현백 의원

           사랑하는 판교와 존경하는 95만 성남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판교 출신 최현백 의원입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로 요동쳤던 경자년이 저물어 가고 신축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이 매우 힘드시겠지만 과거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동안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와 성남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폭증하는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또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성남시 랜드마크로 신교통수단인
          ‘무가선 저상 트램’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2002년 판교신도시 개발계획 때부터 추진된 트램은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이후 2017년
          제2판교테크노밸리 연장으로 인하여 사업이 일시 중단되는 등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다 민선7기

          은수미 시 정부가 트램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2018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모한 ‘무가선
          저상 트램 실증노선 선정사업’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9년 1월 3배수에 포함되는 등 최선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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