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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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회 본회의 제2차





             공공주택을  짓는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계획은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도심의 2만 3000여 평의 녹지를 파괴해서 주택을 공급하려는 정책은 매우 나쁜
            정책입니다.
             성남시와 은수미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나쁜 정책 철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시장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병용 의원


             존경하는 94만 성남시민 여러분! 윤창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과 3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대원1·2·3동 고병용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성남동 대형 공영주차장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화면 제시)
             여러분! 성남시에서 공영주차장 1면 건립하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 것 같습니까?
             놀라지 마십시오. 주차 1면 조성가격이 무려 1억 원이 넘는 1억 24만 1000원입니다. 이렇게 승용차

            주차장 1면 만드는 데 막대한 예산이 지출되는 주차장을 시민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지 비워두면 되겠습니까?
             모란 지하철역에서 성남동 대형 공영주차장까지는 1100m입니다. 도보로 약 13분 정도 소요되는데
            시간에 쫓기는 분들이 차를 가지고 오지 않을 수 없으며 대형차 운전자들이 대부분 대형차가 주차된
            인근까지 승용차를 가지고 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대형차를 주차한 분이 승용차를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도로 및 골목길에 불법
            주차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대형차 출고로 비어있는 유휴 주차면을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형차 운전자의 승용차를 대형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는 주장과 대원천 노외주차장에 평일에도 일
            주차를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형 공영주차장 주변의 공영주차장 현황을 살펴보면 성남동 대형 공영주차장이 565면에 대형 420대,
            중형 95대, 소형 50대이고 대원천 주차장이 222면에 중형 50대, 소형 172대이며 모란 다목적주차장이
            603면입니다. 노상주차장은 모란시장에 110면 등 성남동 대형주차장 인근의 공영주차장 면수는 총
            1500면입니다.
             (화면 제시)
             도시개발공사  노외주차처  1806호에  의하면  2018년  6월  1일  전까지는  소형과  대형을  함께
            주차했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면 ‘성남동 대형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대형차의 급증으로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하여 중·대형차 전용 주차장으로 변경하여 민원발생 최소화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그 결과 ‘중·대형차 신규 접수가 50대 늘었는데 반해 287대의 승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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