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6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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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부합하는 성폭력 근절 방안 마련이었습니다.
           피해 사례 중 일상생활 속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을 보면 여성이 14.9%로 남성 4.9%보다 월등히
          높고, 지역구 발생으로는 중원구-수정구-분당구 순이었으며, 가해자와의 관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46.6% 친구나 아는 사람이 54.3%로 친분관계에서 성희롱·성폭력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남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오점을 남길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이 기사가 보도된 이후 철저한 진상조사도 없이 더불어민주당 측은 개인의 일탈이라며 제명이 아닌
          사퇴서를 의회에서 야당의 참여 없이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다음 화면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여성단체들은 2018년 3월 가천대학교에서 발생한 미투 운동에 즉각적인 지지와 L 모 교수의 성폭력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촉구한 바 있으며 2015년 더불어민주당 모 시의원이
          성희롱 발언에 대해 즉각 공개사과를 요구하게 했던 사례에 반하면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
           성남시의회 의원 여성 성폭행 사태가 전국을 강타한 지 채 며칠 되지 않아 또 성남시 시의원이 노름판
          판돈이 1000만 원이라는 도박사건 관련 언론 보도를 접했습니다. 여야 정당을 떠나 성남시의회의
          명예가 또 한번 실추되었는데 C 시의원은 누구인지 엄청난 노름판 판돈 금액은 사실인지, 성남시의회가
          연일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데도 박문석 의장님은 제 식구 감싸기식으로 입과 귀를 닫고 있습니다.
           의장께서는 더 이상 함구만 하지 말고 의회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과 윤리위원회를 가동시켜 본 의원이
          제기한 여러 의혹들을 100만 시민께 공개하는 것이 민의의 대변인이고, 의회 수장의 역할일 것입니다.
           민중의 지팡이 경찰 당국 또한 한치의 오해 없이 보도된 내용들을 명명백백 수사하여 100만 시민들께
          낱낱이 밝혀야 함을 강력히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준배 의원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위원회 이준배 의원입니다.

           저는 이 시간 성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역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혹자는 문화는 그 도시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 하였습니다. 문화는 우리 사회의 대부분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화와 예술은 더 이상의 사치가 아니라 4차 산업시대의 미래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도시로 조성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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