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8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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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화면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상영)
자, 영상 잘 보셨습니까, 시장님? 이 영상은 어느 한 시민께서 문화재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영상을
직접 제작, 제보해 주신 내용입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총체적 책임을 묻고 상응하는 조치와 임용계약을 해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마지막으로 은수미 시장님께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제가 태어난 이 성남,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상발언
○ 김영발 의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성남시의원 김영발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성남시체육회 소속의 전현직 직원들이 지원을 받는 체육회 소속 각 종목
단체장들에게 자칫 협박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메시지를 보낸 정황 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도 앞서 언급했던 체육회 및 공직자분들의 마음과 같이 은수미 시장님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기가 어떻습니까?
무죄로 끝난 것만 같던 2심, 재판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100만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윤리 의식이 궁금하다 하지 않았습니까.
조 전 장관 사태 이후 조작, 은폐 등과 같은 단어에 모든 국민들이 더욱 민감한 시기인데 지금
성남시에서 보조금 단체 등의 시장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카톡이나 직접 찾아가서 협박 아닌 협박으로
은밀하게 행해지고 탄원서를 종용하고 있는 소문이 정상적입니까?
발각되면 자발적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까?
그렇다면 의무적으로 최소 10명 이상 받으라는 소문은 무엇입니까?
이런 괴상한 소문에 의한 조작된 탄원서가 100만 시민 대표인 시장을 얼마나 더 곤란하게 만드실
생각입니까?
다음은 성남시체육회 소속의 한 직원이 각 종목단체장들에게 발송했다고 알려진 SNS 메시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체육회에서 은수미 성남시장님의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하여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각 종목단체 클럽 회원분들께 전달 부탁드리며 탄원서를 받으신 종목단체는 19년
12월 11일 수요일까지 성남시체육회 종목지원팀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98 ㅣ 성남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