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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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회 본회의 제2차
회문제를 맞춤형 주거 지원의 공공성 확보를 통해 세대 간, 계층 간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근 주민들은 서현동 110번지 개발에 따른 교통, 교육 및 환경문제 등을 이유로
지구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과 야당의원들의 주장대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
구지정이 철회될 경우 토지주 중심의 민간개발, 난개발로 오히려 서현동 주변의 주거환경을 해칠 우려
가 큰 관계로 신중히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국지도 57호선인 서현로의 교통문제는 광주와 용인
의 난개발이 주요 원인으로 서현동 110번지 개발을 철회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국토부
와 경기도, 성남시가 철도와 도로 확충 등 중장기적인 교통망 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
이에 성남시의회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해결책을 촉
구하는 바이며 지역주민과 공공성이 동시에 윈윈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국토교통부와 LH, 성남시는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학교문제, 환경문제
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라.
1.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계획안을 반드시 마련하라.
1. 서현동 110번지 개발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된 서현동 주민들을 위한 생활 SOC 등 주민편의시설을
지구 내에 반드시 계획하라.
2019년 12월 4일
성남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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