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22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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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 박은미 의원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문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대변인 박은미 의원입니다.
           지난 2018년 12월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소관 상임위에서 자유한국당 박광순 의원이 노란머리 염색,
          청색 이어링, 빨간색 안경을 착용하고 출석한 진미석 청소년재단 대표에게 용모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제언한 바 있는데 이를 두고 여야 간에 논쟁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여성 시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이로 인해 재단 대표의 존중의 가치를 절하하는
          발언으로 비춰졌다면 다시 한번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꺼져가던 박광순 의원의 용모 지적 불씨가 5개월이 지난 지금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박광순 의원에게 공개 사과하라는 언론 보도자료를 뿌렸기 때문입니다.
           화면 보시지요.
           (화면 제시)
           강상태 부의장 외 14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월 19일 성남시의회의 품위를 손상시킨 박광순
          의원은 시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공개 사과하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박광순 의원의 발언 중에 다소 적절치 않은 워딩(wording)이 있었다 해도 이는 공공기관의
          대표이자 17만 성남시 청소년들의 롤모델로서 용모 단정한 모범적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과 청소년재단 그리고 일부 시민사회 단체는 박광순 의원의 용모 지적 발언은
          사회적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다시 한번 화면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보고자 합니다.
           화면 보시죠.
           (화면 제시)
           저 사진은 청소년재단 대표가 박광순 의원을 향해 ‘성남시의회에 용모 규정 드레스코드가 있느냐’, ‘의회
          드레스코드가 있다면 따르겠다’고 일갈하며 반박하는 듯한 화면입니다.
           진미석 대표의 강한 반문에 민주당 의원도 ‘꼰대발언’이라고 동조하였습니다. 만약 우리 의원들이 저런
          용모를 하고 의정활동을 한다면 시민들의 반응이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다음은 지난 3월 25일 현장사진입니다.

           (화면 제시)
           야탑역 광장에서 박광순 의원을 비난하며 공개 사과하라고 규탄하는 모습입니다. 15명의 민주당
          의원들의 3월 18일 자 선동적인 보도자료 배포가 불러온 일부 시민들의 집단행동입니다.
           다음은 페이스북에 게재되었던 화면입니다.
           (화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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