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7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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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회 임시회 제1차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 시 2019년 4월 12일(금) 10시
의사일정
1. 제24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 2019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
5분자유발언(이상호·고병용·최현백·박은미 의원)
○ 이상호 의원
존경하는 100만 성남 시민 여러분!
박문석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태평 1·2·3동, 신촌·고등·시흥동 출신 이상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선 이유는 일관성 없는 성남시 행정의 문제점을 알리고, 변화하고
발전하는 성남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4월 3일까지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주민 공람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2030 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010, 2020 도시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는 정비기본계획으로서 특히
재개발 재건축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의원과 지역 주민들은 2030 정비 기본계획안의 정비예정구역 선정 결과를 접하고, 성남시
집행부에 대한 배신감과 일관성 없는 행정에 대해 커다란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본 의원은 집행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정비예정구역의 우선순위 선정방법에 대한
문제점’들을 수차례 지적하며 “도시계획의 기준이 되는 정비기본계획만큼은 객관적인 자료와 투명한
평가를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지난 2020 정비기본계획의 결과들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집행부는 본 의원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지만 정작 결과는 달랐습니다.
태평3동 주민들은 지난 30여 년간 노후도가 96%에 육박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참고 또 참으며
‘재개발’ 진행을 기다려왔습니다. 주민들이 수십 년 동안 막대한 재산권 침해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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