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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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회 본회의 제2차





             다음 화면 주시고요.
             (화면 제시)
             보세요. 다 찌그러들고 지금 타일로다 시공했는데 시공한 지, 이제 준공된 지 20일도 안 됐는데
            타일이 다 책받침 같은 타일이 다 붙어 있는 게 지금 다 떨어졌어요.
             자, 다음 사진 주시고요.
             (화면 제시)
             자, 보세요.
             저게 지금 단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도시재생사업이 사망한 거지 저게 살아 있는 겁니까? 준공 뗀
            지 이제 채 3주도 안 되는 현장인데 제가 어제 나가서 현장 사진 점검해 사진 다 찍어왔습니다. 이런
            현장을 우리 은수미 시장은, 저게 50억 예산입니다, 한 번이라도 나갔냐 안 나갔냐 사실 중요해요.
             시장님, 물론 당선되시고 각 동 50개동 순회하시면서 시민들 만나보고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
            사업이 더 중요합니다. 저건 국비를 가져오고 도비를 가져오고 시비가 50억씩이나 투입이 된 겁니다.
            그런 사업이 이제 준공된 현장이에요. 부실시공이라는 얘기입니다.
             단장님, 저런 사업 저거 눈으로 보시기에도 다시 재사업하셔야 되겠지요.

            ○ 도시개발사업단장 전재성  저도 현장을 확인했습니다만 아까 수목류가 고사된 것은 금년 여름에
            폭염으로 인해가지고 나무 식재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를 식재하는 시기를 놓치다보니까 저런
            고사하는 문제가 생겨서 저희들이 하자보수를 시켰고요.
             보도블록이 일부 덜컹 거리는 부분,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타일이 조금 벗겨지는 부분, 이 부분도
            저희들이 부실시공은 아니고, 저는 그렇습니다, 부실시공은 아니고 다만 하자부분이다 해서 저희들이
            관계시공업체에다 하자보수를 실시를 시켰습니다.
            ○ 안극수 의원  단장님 짧게 말씀해 주세요.
            그게 지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정이지, 이제 준공된 지 20일밖에 안 됐습니다. 그런 게 무슨
            저렇게 하자가 나와요? 준공되기 전에 다 마무리를 해서 시켰어야지요. 소나무 한 그루에 수십만 원씩
            수백만 원씩 가는데.
            ○ 도시개발사업단장 전재성  아니, 하자보수라는 것은 공사 준공 이후에 1년 이내에 하자보수를 할
            수 있는 범위도 있는 거고 2년 또 3년까지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 안극수 의원  그러면 왜 맨홀 같은 데는 아직까지도 이렇게 마무리 공사를 못 하셨고, 타일 붙인
            것은 이제 차가 다니고 사람이 다니는 장소예요. 지금 어느새 벌써 하자라는 이런 말씀이 나오셔서
            되겠습니까?
            ○ 도시개발사업단장 전재성  금방 말씀드린 대로 하자보수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준공 이후에 하자를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하자를
            완벽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극수 의원  아니, 저 사진을 보시고도 그런 말씀, 하자라는 말씀이 나와요? 이제 준공이 됐고,
            이제 준공이 된 지 3주도 안 됐어요. 3주도 안 된 현장에서 벌써 하자 얘기가 나와서 될 일입니까?
            지금 과장님네 집 앞에 도로 수리한다라면 저렇게 하겠어요? 준공 떨어주질 말아야지.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ㅣ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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