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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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회 본회의 제2차





             우리 의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70개의 눈과 귀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지 마시고 초지일관해야 합니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전진합시다. 지금보다도 더 위대하고 발전된 성남, 화합된 성남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극수 의원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안극수 대표의원입니다.
             제240회 1차 본회의에서 이상호 의원과 남용삼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 재개발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지적했듯이 본 의원도 오늘 5년 동안 추진한 성남형 도시재생사업은
            말기암 3기다라는 주제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시정질문 7개 문항을 지난 달 28일 집행부로 제출하였고, 오늘 본회의장에서 서면으로
            그 답변을 다 보았습니다. 그러나 성실한 답변이라 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는 은수미 시장님을 상대로
            일문일답으로다가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은수미 시장님은 단상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께서 이 사항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실 상황이면 모르겠다고 답변을 주시면 제가 해당 부서
            부시장이나 아니면 주무실장이나 아니면 해당 국장으로 하여금 일문일답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시장 은수미 관계공무원석에서 - 말씀 여기서 그냥 드리겠습니다.
             이미 저는 양당대표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집행부에서 성실하게 일문일답을 하겠노라, 그리고 그
            해당 국장, 실국장들이 성실하게 답변을 하겠노라 하고 어제부터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요. 의회에서
            그것을 항상 무시를 하셔서 저로서는 굉장히 당혹스럽습니다. 제가 이번 국회를 아니, 지방의회는 처음
            겪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소리를 지르고 시장을 향해서 욕설을 하고 고성을 지르고 하는 것까지는 솔직히
            상상해본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양당 대표께 하루 전에 의견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그 의견을
            따라서 당연히 효과적으로 조율을 해주셨을 거라고(청취불능) 그다음에 지금 “개무시” “개돼지” “고개를
            처박고 있다.” 이런 어떤, 이런 발언이 적어도 성남시민이 선출한 시장이고 의회가 이런 발언을 할 때는
            저로서는 굉장히 놀랍습니다. 어쨌든 그 놀라움을 제가 좀 덮고요, 가장 효과적으로 실무국장님들이
            일문일답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극수 의원  예, 우리 은수미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거듭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물론 여당과 야당이 있어서 어떠한 한 구성체를 이렇게 운영을 하게 되고 그게 본회의장에서
            이렇게 빈번히 발생되는 이러한 사안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이기인 의원님께서도 말씀주셨다시피
            이왕이면 좀 멋있게 그리고 폼나게 이렇게 정중하게 시정질문하는 의원이 이렇게 우리 시장님께 이런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ㅣ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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