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43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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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회 본회의 제1차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 시  2021년 9월 29일(수) 10시




            의사일정


              1. 제26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3. 2021년도 제3차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4. 2021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의 건







                  5분자유발언(이상호·안극수·조정식·최현백·서은경·김명수 의원)


            ○ 이상호 의원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94만 성남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상호입니다.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대장동 특혜 의혹, 화천대유 1조 원대 폭리 사건을 모두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무죄를 준 권순일 대법관 등이 포함되어 있고, 화천대유 선정한 이들이 이재명
            전임 시장 측근이니 이것은 ‘이재명 아수라 게이트’다, 혹은 화천대유가 곽상도 의원의 아들에게 50억
            원을 쥐여줬으니 이건 ‘국민의힘 게이트다’라고 말하는 정치적 공세는 과감히 뒤로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어지러운 시국에 남 탓으로 돌리는 소모적인 정치 공세가 시민은 물론 국민 모두를 피곤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의회는 의회가 가진 책임과 권한으로 이 사업의 위법성과 절차적 흠결은 없는지 객관적이고
            치우치지 않는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의문이 드는 몇 가지 의혹을 여러분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언론에  따르면  대장동  총기획한  유동규  본부장과  정민용  전략실장은  재직기간  내에  외부에서
            ‘유원홀딩스’라는 부동산 시행업체를 만들어 활동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준공무원 신분의
            공사 직원이 갖는 겸직 직무 위반, 업무상 취득한 부동산 내부정보를 유출한, 심각히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갖은 정치 공세만 있었을 뿐 이런 실질적인 위법 의혹들은 크게 조명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ㅣ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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