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3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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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회 본회의 제2차





              폐회사


            ○ 의장 윤창근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새해를 맞아 첫 번째로 실시한 제260회 임시회 의사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금년도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를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집행부에는 안건 심사와 업무 청취를 통해 의원님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토록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오늘 의결한 예산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신속하게 집행하여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하지만 32년 만에 이루어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제도의 변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대의 흐름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개원 30주년을 맞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나온 3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30년을 계획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달라진 시대 흐름에 맞는 정책연구 활동과 입법 역량을 강화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전국 226개 기초의회가 결의한 착한 선결제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재난 기금도 도움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제심합력’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착한  소비자  운동인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다면
            골목상권과 함께 우리 모두 ‘우분트’라고 외치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일주일 뒤면 우리 고유의 명절 설입니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설 연휴까지 연장한
            바 있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한 떡국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었으면 좋겠지만 이번 설 명절도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정한 방역 수칙 준수와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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