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7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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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회 본회의 제1차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일 시 2021년 3월 17일(수) 10시
의사일정
1. 제26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5분자유발언(박영애·정윤·강현숙·정봉규 의원)
○ 박영애 의원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윤창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매·삼평동 출신 박영애 의원입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연말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 ‘삼평동 641번지 일원 2만 5719㎡ 규모 시유지 매각에
대한 서면 협약’을 했다.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하는 조건이며, 매각대금은 8377억 원이다.”
현재는 양측 간에 계약서를 작성 중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에 의하면 성남시 모 공무원은 “삼평동 641번지 부지는 판교테크노밸리 중심 지역에
위치해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어졌다”면서 “성남시가 추진 중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사업의 한 축이 돼 자족 기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부지 매각 대금으로 교육청이 건립을 포기한 삼평동 이황초교, 판교동 특목고, 백현동 일반고 등 3개
학교 용지를 LH로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이 중 이황초교 부지는 판교구청 대체 부지로 남겨두고, 나머지
2개 부지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시설로 사용할 방침이다.”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초 작성된 내용으로 발표를 하여 주민들을 화나게 만드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삼평동 주민들의 원성은 자자합니다.
현재도 송현초교 사거리 일대가 교통지옥이며 많은 유동 인구의 발생과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소음
매연 및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지역에 공공청사를 건립한다는 것은 주민들을 대단히 업신여기는
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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