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8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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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회 본회의 제1차
둘째, 은수미 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성남특례시 지정, 아시아 실리콘밸리 완성을 위한 판교 게임콘텐츠 거리,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을 비롯해 성남형 C&D 플랫폼 지원센터 개소, 성남 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
등과 함께 백현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 삼평동 641번지 첨단기업 유치,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 원도심 주차난 해소, 성남형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 복정 제2정수장
전면 개량, 탄소 중립 로드맵 수립, 스마트 자원순환도시, 감염병 대응 전담 조직 강화, 도시재생,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고령 친화 도시, 장애인 택시 바우처 사업 확대 등 많은 시정의 주요 시책과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성남시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4일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가결시켰으며, 이후
12월 23일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특별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만큼 좋은 성과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도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성남형 그린 뉴딜 대책 수립,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스마트
산업단지 전환, 상대원동 레미콘 공장 재구조화 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밀폐형, 지하형 저장고 시설 도입
등 미세먼지 저감 현대화 시설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사업 비용 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남시는 일몰 대상 공원 12개소 약 949만 3000㎢ 공원에 대해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 중 사유지 6개소 약 109만 8000㎢를 단계적으로 토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해당 공원의 토지매입비 확보를 위해 4년간 매년 123억 원씩 492억 원을
조성하고, 3년간 800억 원씩 모두 24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일몰제 대상 사유지 매입 비용 3358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나, 지가 상승으로 1200억 정도의 추가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시민과 소통하고, 일자리 창출을 집중 지원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일자리 창출과 도시발전 방향과 정책입니다. 이를 위해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에 돌입했으며, 아시아 실리콘밸리 추진을 통해 경기도 내에서
대표적인 산업도시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IT·BT·CT를 선도하는 창조 도시 성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판교밸리의 경우 앞으로 제2·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2500여 기업에 13만여
명이 근무하는 매출 200조 원의 매머드급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곳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공 지식산업 플랫폼 등을 위해 성남 벤처펀드로 약 2727억
원을 조성하였고, 올해 추가로 500억 원을 마련해 미래 신성장 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성남시 주택재개발과 재건축사업 등은 2030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에서 배제된 은행동·금광동 구역은 여건 변화에 따라 향후 기본계획
재정비 시 다시 지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고 태평2·4동, 수진2동은 다양한
주거지 맞춤형 재생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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