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0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P. 650
03 의정활동
도시를 살리고 재생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설현대화, 경영 현대화 필요하지만 일단은 이를 수행하는 조직의 안정화와 역량 강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해 주지도 않고 일을 맡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시장님께 강력히 건의드립니다.
재단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에 맞는 인력과 처우 그리고 대표이사 전문 경영인 체계로
독립할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광림 의원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 출신 안광림 시의원입니다.
성남시는 신뢰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6대 비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고
8월 5일 밝혔으며, 비위 행위 연루를 원천 차단해 공직자 청렴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고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근절 대책을 시가 수립하였습니다.
그런데 시는 올해만 벌써 2번째 비위 근절 강화대책을 수립하였을 뿐 아니라 징계 수준도 비슷하고 올
2월에 수립한 5대 비위 행위에서 성매매만 추가하여 6대 비위 근절 대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과거에도 성남판 김영란법을 조기 시행해 공직사회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하면서 이번과 비슷한
근절 대책을 수립한 적이 있었으나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매년 국민권익위에서 발표되는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6년, 17년에는 4등급을 유지하다가 이재명 전
시장 임기 마지막에 3등급으로 향상되었으나, 은수미 시장 첫 번째 평가인 19년도에는 다시 4등급으로
내려갔습니다.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올해 8월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기 위해
캠페인까지 하면서 야심 차게 출발한 만큼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성남시 5년간 6대 비위 징계 현황입니다.
(화면 제시)
올해 7월경 분당구청 공무원 A 씨는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여성 승객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으며, 또 다른 시 직원은 오피스텔 성 매수
건으로 경찰에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시 감사관실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몰카 촬영으로 시가 입장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비위가 적발된
것입니다.
650 ㅣ 성남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