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8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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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입니다.
           둘째, 학교 문제입니다.
           서현초등학교와 분당초등학교의 과밀학급 상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급당
          학생수가 30명이 넘고 매년 학급수도 늘어나 교실이 부족해서 특별반 운영을 못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분반도 교실이 없어 못 하고 있습니다.
           인구통계는 출생률이 줄어 학생수도 줄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현 시범단지 내 학교 학생수는 그
          통계지표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앞으로 서현초와 분당초의 과밀 학급이 지금 보다
          나아질 거라고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3000세대 지구개발에 학생수를 고려한 학교신설 계획 없이 인근 학교에 배정되는 것이
          사실입니까? 학부모들은 이구동성 열악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교통 문제와 학교 문제가 불을 보듯 뻔한 데도 성남시는 작년 12월 분당구청에서 해결책 없이
          주민 공청회를 가졌으며, 공청회 설명자료 그 어디에도 학교와 교통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공공주택단지로 인해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고통도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 되며 이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성남시에서는 이 심각한 상황에 대해 주민들께 어떠한 대책도 마련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국토부, 경기도, 교육청 그리고 당사자인 성남시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국토부와 경기도는 교통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도 책임 있는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지구 내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시민의 휴식공간과 충분한 녹지축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셋째,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명품 분당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넷째, 시 정부는 공청회나 설명회 등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의 장을 하루빨리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은수미 시장님께서는 위에 언급한 문제들에 대해 국토부, 경기도,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주시기를 5만 서현 주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광림 의원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 출신 안광림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은수미 시장 북미지역 방문에 대하여 5분발언 하고자 합니다.
           은수미 시장의 이번 해외방문 시기는 예천군의회 사건으로 모든 지자체들이 해외연수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던 그런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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