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7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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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회 본회의 제2차





            지역근무자를 위한 주택공급 정책과 지속 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와 창업가를 지원하는 산업전문교육센터
            문화공간 등을 확충 제안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공공과 지역 주체가 직접 참여해 방안을 찾고 기업은 성남사랑상품권 지역화폐
            등을 활용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역할을 할 수 있도록 풍토 조성이 필요합니다.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관리시스템으로는 미국의 BID, 일본의 AM, 서울 무교동, 다동에서 실시한 사례를 보듯
            판교역 일대에 타운매니지먼트 시범 실시를 제안합니다.
             판교역 주변은 중심상업지역으로 테크노밸리와 주거지가 인접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고용창출과 문화,
            상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교통문제는 대중교통과 시 지자체 사업이라도 트램건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8호선 연결 판교-
            월곶 간 전철 조기 착공과 대규모 주차장 건립과 아울러 공유경제정책 시도를 제안합니다. 이에 방향을
            정하고 공공과 민간이 하나 되어 아시아실리콘밸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박경희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100만 시민 여러분과 은수미 시장님!
             그리고 의정업무에 바쁘신 박문석 의장님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시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방청인과 정론 언론을 위해 힘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서현1·2동 출신 박경희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성남 서현 공공주택 지구 지정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정책에 따라 성남시에는 총 6개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서현지구는 성남시에서도 분당, 분당에서도 가장 중심 위치인 서현동에 지구 지정이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서현지구에는 3000세대가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현동의 현실은 정부의 발표대로 3000세대를 수용할 만큼의 상황이 되지 못함을 성남시는
            알고 계십니까?
             본 의원은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주민들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두 가지 문제인 교통 문제와 학교
            문제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교통 문제입니다.
             현재 광주시 오포로 오가는 통과 교통량으로 서현로는 출퇴근길 러시아워에 꽉 막힌 도로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서현로의 교통수준은 8등급 중 악천우나 혼잡 상황일 때나 나오는 최하위
            FFF 등급입니다. 이 최악의 서현로 상황을 국토부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서현로는 최하위등급이
            일상이 된 지 이미 오랩니다. 그래서 3000세대가 들어오면 서현은 ‘교통지옥’이 될 것이 뻔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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