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P. 109
239회 본회의 제2차
5분자유발언(윤창근·김영발·김정희·최미경 의원)
○ 윤창근 의원
존경하는 박문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신흥2·3동, 단대동 출신 윤창근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수정·중원 성남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 정책적 대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성남은 제1단계 원도심 재개발 그리고 제2단계 분당 재개발, 3단계 판교, 위례 재개발이 추진되어
왔고, 최근에는 판교 제1, 제2창조밸리와 위례 비즈밸리 추진으로 아시아 최고의 최첨단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나날이 변해가는 성남! 그러나 철거민 정착촌이라는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50년 원도심의 도시 재생 없는 성남의 발전은 요원하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동안 성남시는 원도심 도시재생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출발은 전면철거 위주의
순환재개발이었습니다. 단대, 중3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었고, 중1, 금광1 그리고 신흥2구역이
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은 많은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주민들의 재정착이 어려워 인근
도시로 떠났고, 일시에 사업이 시행되어 공동화 현상이 심각합니다. 공동체가 무너졌고, 주변
상권에는 엄청난 타격을 주었습니다.
지금 성남시에서는 2030 성남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사업성을 면밀히 따져보고 시민들의 요구를 잘 들어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여전히
전면철거 방식으로 해야 하는 곳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다양한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을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태평2·4구역, 단대
논골은 이미 도시재생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50조가 투자되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잘 연계해서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시간관계 때문에 오늘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중 논골지역에서 추진 중인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대해서 빔 프로젝트로 설명을 드리고 보완했으면 하는 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화면 제시)
시간이 없기 때문에 대략 그냥 이렇게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자체 성남시에서 지원하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단대동 논골에서 저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화면 제시)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의원 여러분께서 조금 더 조사하고 공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ㅣ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