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2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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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회 본회의 제1차





             예산을 쏟아부어도 다시 예전 모습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시장님 방
            꾸미는데 무려 5억 원 이상을 사용했다고 하면 지역 상인들이 참 좋아하겠습니다.
             은수미 시장님께 말합니다.
             시장으로서 주어진 남은 시간 허리띠 좀 바짝 졸라매시고 성남시를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세요. 그것이
            진정으로 은수미 시장님의 시정 구호인 ‘시민이 시장’인 성남시민께 보답하는 길일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상발언


            ○ 안극수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회기 본회의장 시정질문에서 ‘3억여 원 공금횡령 의혹 관련’ 신상발언에 나선
            국민의힘 안극수 의원입니다.
             성남시체육회는 2008년경부터 소규모 체육시설 16곳을 성남시에서 위탁받아 근 10여 년간 빈틈없이

            운영해 오다가 2018년 은수미 시장 때 위탁운영권이 전격 도시공사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체육회에서 도시공사로 위탁기관이 변경됨에 따라 연간 수익금 차액이 3억여 원 발생되어 본
            의원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장에서 몇 가지 공금횡령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의혹입니다. 화면 보시죠.
             (화면 제시)
             2017년 체육회가 운영 당시에 5만 9821건 매출액은 1억 7000여만 원, 2018년 도시공사 운영 당시
            3만 776건에 매출액은 4억 7000여만 원.
             체육회가 도시공사보다 시설 이용 건수도 약 2만 건이 많은데 수익금은 오히려 3억 원이나 감소된
            자료입니다.

             본 의원은 3억 원의 차액을 소명하라고 요구했고, 집행부는 2억 4000만 원은 아직도 소명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두 번째 의혹 제기입니다.
             (화면 제시)
             집행부에서 제출받은 2017년 운영수입금 자료입니다. 보존 연한 3년이 지나서 모두 폐기되었다는
            회신을 본 의원이 받았습니다. 통상 회계 처리 자료 보존 기간은 5년인데 3년 만에 폐기되었다는
            집행부의 해명에도 의혹은 더욱 커져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 번째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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