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28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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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의정활동
주택 거주를 지원하는 임대료 보증, 지역사회 재정착을 지원하는 플로팅 지원(floating support),
노인·취약계층을 위한 임대료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노숙인 문제를 해결·예방하기 위해서 주거 우선 모델을 정책에 적용하고 노숙인 대상으로
임대료를 보조하고 있으며, 노숙인의 특성에 근거한 사례관리·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남시도 노숙인 시설 거주자, 고시원, 여관 생활자를 대상으로 일시적인 지원보다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임대주택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직접적인 복지
혜택을 받게 해야 합니다.
둘째, 탈노숙인의 재노숙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지원을 받고 있는 노숙인 중 지원 기간이 종료 예정인 노숙인
대상으로 긴급 지원, 즉 주거 취약계층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주거를 마련하고 이후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대상자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협업체계가 꼭 필요합니다.
셋째, 노숙인 대상 일자리, 의료지원, 신용상담 등 현장 밀착 지원이 필요합니다.
노숙인상담센터의 거리 상담뿐만 아니라 시 일자리부서에서 협업으로 현장 일자리 상담, 보건소
사업으로 건강검진 등을 길거리 현장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시설 방문을 꺼리는 거리 노숙인 보호 및
의료지원으로 노숙인 현장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은수미 시장님!
노숙인 문제는 전방위 부분에서 취약한 상태로 단기간에 자립하기 힘든 노숙인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단계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봉규 의원
아끼고 보답하고 보살펴야 할 95만 성남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내 1·2동, 정자1동 국민의힘 시의원 정봉규입니다.
저는 오늘 성남시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하여 5분 발언 하고자 합니다.
호화청사라며 많은 비난들이 쏟아졌던 민선 4기 이대엽 전 시장이 건립한 성남시청사가 10여 년이
지난 지금 공간이 협소하여 공간 재구조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3차 추경으로 긴급하게 공간 재구조를 위해 예산 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공간 재배치에는 1억여 원도 되지 않는 예산을 사용한 것에 반해, 시장·부시장 직무실을
새로 조성하는 데 5억 원 이상의 비용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동입니까?
코로나 창궐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년, 지역상권 및 골목상권은 이제 회복 불가능한 상태, 즉
‘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라도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시장님?
1028 ㅣ 성남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