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7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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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회 본회의 제2차
생각합니다.
은수미 시장님과 3000여 공직자 여러분!
성남시의 국·과·사업소·3개 구청에서 시행하는 주요사업들의 기후 영향평가와 탄소 저감 대책들을
7월에 착수하는 기후변화대응기본계획 용역에 녹여내여 총력적으로 2050 탄소중립 성남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희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사랑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환경위원회 김정희 의원입니다.
7월 19일 오늘 성남시 민간 배달 앱 5개가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 모바일 ‘Chak 착’에 제휴
서비스를 탑재해 온라인 주문 배달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화면 제시)
5개 민간 배달 앱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띵동 이상 5개입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직접 전화를 걸어서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받는 구조였고 배달비를 지불한다는
건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에는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쿠팡이츠 이 3대 주요 배달
앱을 통하여 주문하고, 배달비는 주문과 동시에 함께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정착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배달 앱을 통하여 주문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일상화되니 각 지자체별로도 공공 배달 앱을
만들어서 주요 3대 배달 앱의 독점을 막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앱을 이용하게끔 움직이는 모양새입니다.
자료 보시겠습니다.
(화면 제시)
알려진 바로는 배민이나 요기요나 쿠팡이츠가 수수료를 건별로 약 20% 전후로 가져가는 반면,
각 지자체 배달 앱에서는 중개수수료가 1~2%만 차지합니다. 이것은 코로나 이후 특히 더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방법이라고 하며 각 지자체마다 수수료 인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령 월
1000만 원 배달 매출의 점주들은 최대 월 130만 원 정도를 아끼게 되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점주들은
지자체 배달을 많이 받아야겠죠.
이렇게 각 지자체별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배달 공공 앱을 만드는 건 과연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에게
경쟁력과 현실성이 있는 걸까요?
다음 자료 보시겠습니다.
(화면 제시)
식당을 운영하면서 배민을 이용하시는 어느 점주의 매출 리포트입니다. 일주일간 배달 매출은 38만
500원이고, 배민에 지급한 수수료는 부가세 포함 8만 1556원입니다. 매출 금액의 약 21.2%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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