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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양일 성남시의회 의장 - 경기일보 인터뷰
작성자 의회사무국 작성일 2005.01.24. 조회수 1719
홍양일 성남시의회 의장 - 경기일보 인터뷰 - 1
홍양일 성남시의회 의장 - 경기일보 인터뷰 “올해는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여 민의가 그대로 행정에 투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양일 성남시의회 의장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따라 지정시 제도가 도입되면 이에따른 의회의 견제와 감시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이를 위한 선결과제로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사권과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좌관제도 도입 등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의장은 “올해는 구시가지의 재개발이 시작되고 판교와 도촌지구 개발 등 성남시 도시공간구조의 재편이 이뤄지는 중요한 해로 의회는 재개발 특위, 조례개정 특위 등을 가동, 개발을 촉진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등 정책적, 법적 정비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의장은 영덕~양재간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남쪽으로 이동, 시민들이 서울로 통행시 통행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일과 공동주택 시설지원 보조금 지원 확대 등도 올해 의회가 해야 할 일로 꼽았다. 홍 의장은 “올해는 의원들 스스로 공부하면서 자질을 높여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앞으로 품위를 떨어뜨리는 의원들은 윤리위등을 소집, 구두 경고에 그치지 않고 강력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성남=박흥찬·김성훈기자 parkhc@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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