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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와이 호놀룰루시 방문…경기도 시군의회 발전방향 모색
작성자 의회사무국 작성일 2020.01.21. 조회수 492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하와이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선진의회 비교 시찰과 태평양 중심에 자리한 군사적 요충지인 하와이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삶,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한 경기도 시군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단은 13일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의회를 예방하였으며, 성남시의회, 과천시의회, 양주시의회가 각각 호놀룰루시의회와 상호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 추진 및 상호 우의 증진을 통한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날은 미주 한인 이민 117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1903년 1월 13일, 한인 102명을 태운 상선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하면서 미주 이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첫 미주 이민 세대는 사탕수수밭의 열악한 노동환경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푼 두푼 모아 1909년부터 1920년까지 300만 달러 이상의 독립운동자금을 보태는 등 헌신적인 독립운동의 구심점이기도 했다.
2005년 미국 연방의회는 미주 한인들의 개척정신과 미국 사회에 기여한 활동들을 높이 평가하며, 법률로서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시의회 방문에 이어 호놀룰루시 시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의 주요 특징과 사업을 소개하였으며, 호놀룰루 시장으로부터 호놀룰루시의 현황 및 주요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재난안전국을 방문해 재난관리체계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에는 하와이대 로스쿨 교수 겸 한국학연구소 소장이자 유엔인권이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백태웅 교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인 이주역사와 그 속에서 한인회의 역할, 미국이 바라보는 한국의 현실, 세계 인권문제 현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16일에는 하와이 한인회를 방문해 117년간의 이민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회는 어려운 삶 속에서도 독립운동을 이어 온 선조들의 역사의식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 역사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문석 의장은 “미주지역 독립운동의 본거지였던 하와이 곳곳에 서려 있는 이민자들의 고단했던 삶과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애국애족정신을 느끼며 역사의식을 재정립하는 유의미한 연수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호놀룰루시의 우수한 관광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환경을 직접 보고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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