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9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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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회 본회의 제1차
마지막으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성남역 건설이 2020년 12월 31일 현재 48.8%의 공정률을 보이고
2023년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성남역이 완공되면 아름마을 효성아파트와 백현2단지 구간의
수서-벌말 간 제2차 공원화 사업이, 진행하겠다는 성남시입니다.
백현2단지에서 성남시와 시설공단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TX 성남역이 완공되기
전 시설공단과 MOU를 맺어서 같이 진행해라.” 성남시가 GTX 성남역 완공하여 공사를 하게 되면
나무 등 시설물을 모두 제거하고 다시 공원화 사업을 하게 되면 기간도 오래 걸리고 경비도 이중으로
소요되니 지금쯤 성남시에서는 타당성 용역을 하고 GTX 성남역이 끝남과 동시에 착공을 하여야만
합니다. 성남시에서는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윤 의원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판교 정윤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판교 대장지구 지역 현안에 대해서 발언코자 합니다.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에 막대한 개발 이익금을 가져온 택지개발사업으로 약 6000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 사업입니다. 하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하는 기쁨과 기대보다는 우려의 마음으로 대장지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입주 예정일에 입주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각종 기반 공사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판교 대장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첫째, 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합니다.
판교 대장지구는 개발계획 단계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송전탑의 경우 주민들의 민원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중화를 계획하지 않아 갈등의 불씨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환경청으로부터
이행 명령과 과태료 처분으로 소송이 진행 중인 현 상황입니다. 입주 후에도 우리시에 큰 부담으로
남을 것입니다. 시흥 장현지구는 송전탑 지중화 문제를 시흥시가 주도하여 해결하고 있듯이 성남시가
주도하여 해결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교통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판교 대장지구를 지나고 있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서비스 E등급으로 대장·낙생·신봉지구 약 1만
6000세대가 확충되면 심각한 교통난에 처하게 되므로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남측 진입로 개선,
우회도로 신설,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이 계획 수립되어야 합니다. 또한 지하철 3호선은 타 시에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셋째, 학교 개교와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되면 절대 안 됩니다.
두밀사거리 안전한 통학로와 도로 확장공사 및 터널을 비롯하여 기반시설 완공, 학교 공사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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