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6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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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회 본회의 제2차
자동차, 시멘트, 철강, 조선 업종 등이 좌초 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분야의 일자리 감소와 IT 재생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리시는
전기, 전자, 음식료 등 제조업을 비롯한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4차 산업이 발달된 도시로 좌초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향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에게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공공 분야에서 그린뉴딜
재생 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고용지원, 직업교육, 일자리사업 발굴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을 하는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고용환경 등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RE100 기업 육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RE100은 전력 다소비 기업이 2050년까지 전력 사용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으로
RE100 참여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2020년 9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발표한
국내 RE100 이행 지원 방안을 보면 녹색 프리미엄제, 재생에너지 응급 인증서 공유제 도입 등의
재생에너지의 공급 및 거래가 정책의 핵심 방향인 만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공공 분야에서
솔선 참여하고 기업 및 개인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복지국장 김학봉
복지국장 김학봉입니다.
임정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고령화에 따른 성남시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성남시는 2020년 10월 31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시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여
유엔 기준의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노인은 물론 전 세대가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치매통합지원 네크워크 협력기관 조성,
성남형 어르신 일자리 1만 개 마련, 노인 맞춤 돌봄 및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 강화, 편안하고 안전한
요양시설 운영 및 안심 돌봄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선제적 정책 추진과
고령사회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노인 일자리 전문화 추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성취감 고취를 위한 봉사 활동성의 공익활동이 주를 이루는 자원봉사의
개념으로 현재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로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관내 공기업 대형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활동 중인 실버 비즈니스 사업의 취업 알선형이 있고, 영어 단어 지도사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영어를 지도하는 시니어 생활영어지도사 사업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개개인 어르신들의 능력에 맞는 전문적인 신규 일자리를 지속, 발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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