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3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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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회 본회의 개회식
시정연설
○ 시장 은수미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윤창근 의장님과 조정식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그리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시장 은수미입니다.
올 한 해에도 우리시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성남시는 많은 발전과 성과를 올해 이루었습니다. 기업만족도 1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 1위란 국내 최고 평가에 이어 드론 활용 행정 세계 최고 도시로 선정되는 등 우리는 거듭나고
있습니다.
시의회의 협력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나은 미래로의 꿈이 있고 또한 해결해야 할 숙제들도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도시의 훌륭한 완성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한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성, 이웃 간 차이를 존중하는 다양성,
이를 뒷받침하는 경제적 활력과 공감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제도의 허점인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며 불균형한 도시 인프라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호망 확대 등은 여전히 기본적인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시키겠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이 와중에도 판교 테크노밸리의 경우 작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22.4% 늘어난 총 107조
2000억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엄청난 성장세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경제 중심은 성남이다.’ 아무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은 이미 시작되어서 이걸 좀 보고드리겠습니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남 벤처펀드 3907억 원은 이미 조기 달성했고, 또한 창업지원 공간인
성남창업센터는 올해 1월에 판교 제2 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 개소식을 했습니다.
또한 성남·가천 의료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7월에 개소했고, 성남 일반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에는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총 100억 원의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에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문단 총 31분으로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없이 순조로운 출발을 이뤄냈습니다. e-스포츠 경기장은 내년도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며,
여기서부터 판교 테크노밸리 광장거리 750m 일대의 콘텐츠 거리는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을
이미 마쳐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것이며, 이를 위한 판교 게임·콘텐츠 문화 특구 계획은 이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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