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5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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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회 본회의 제2차
폐회사
○ 의장 윤창근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지난 8월 6일 우리 성남시의회는 여야 상호 상생·협치 협약식을 시작으로 후반기를 의미 있게
출발했습니다.
짧은 첫 임시회지만 의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원만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저의 생각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광주 대단지 도시빈민운동을 생각하는 의회였으면 좋겠습니다.
49년 전 8월 10일 오늘은 광주대단지 사태가 있었던 날입니다.
사실상 오늘의 성남시의 출발점입니다. 결코 잊혀지지 않는 역사입니다. 기억하고 재조명하는 역사이길
소망합니다.
둘째, 성남시의료원의 개원을 시민과 함께 자축합니다.
지난 7월 28일 성남시의료원이 온라인 개원을 했습니다.
1만 3000여 시민 발의로 시작해서 15년 만에 시민의 염원이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위기에 공공병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본도심 의료공백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민간병원이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감염병 등 재난 대응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셋째,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자고 제안드립니다.
최근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해 혁신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용
사회안전망을 통해 포용성을 높일 것이며, 한국판 뉴딜을 통한 성장의 과실을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 도시 성남도 이에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행정이 필요하겠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이 매우 중요합니다.
돌봄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중요합니다. 이미 지역사회 통합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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