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0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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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회 본회의 제2차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예?
○ 안광림 의원 지연. 늦게 했죠?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초기에 한 것도 있고 지연해서 한 것도 있습니다.
○ 안광림 의원 소장님, 확진자하고, 확진자만 명단 통보했죠?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확진자 명단 통보했습니다.
○ 안광림 의원 유가족하고 유가족 가족들, 확진자 가족들은요?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확진자 가족들은 자가격리자로 분류돼서 성남시 센터로 지원했습니다.
○ 안광림 의원 그럼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다 통보했는데 몇 명 통보했습니까?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지금 현재 4160명 통보했습니다.
○ 안광림 의원 언제부터 하셨나요?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이거는 지연해서 통보한 건 맞습니다.
○ 안광림 의원 그렇죠?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예.
○ 안광림 의원 본 의원이 이거에 대한 문제 제기하니까 그때부터 열심히 통보하고 있죠?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예.
○ 안광림 의원 이 정신건강사업은 굉장히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이거는
그 순간 접근하지 않으면 그 시기를 놓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국가적으로 재난을 선포하고 이거에
대한 지원을 코로나 발생 이후부터 바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가 정부도. 그런데 성남시는 뭐하고
있었습니까?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예,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긴급하게 오는 정신 문제도 있지만 이런
정신 문제가 쌓여서 트라우마로 생길 수도 있어서 지금이라도 안내한 것이 저는…….
○ 안광림 의원 소장님, 이 심리지원, 심리지원은 안내문자 발송 후 몇 시간 내로 개입하는지 알고
계세요?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사실은 심리지원도 본인의 의사가 중요합니다. 막무가내식으로
안내문자를 보내는 것, 물론 지침에 그렇게 되어 있지만 저의 소견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안내를
받도록 안내문을 다 보내서 본인이 원하면 전화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안내를 했습니다, 초기에는.
○ 안광림 의원 시간이 별로 없어서 결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시민들의 트라우마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시기를 성남시는
철저하게 외면하고 그걸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국민의 50%
이상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통계조사가 나왔지만 성남시는,
소장님.
○ 분당구보건소장 함현숙 예.
○ 안광림 의원 소장님은 이렇게 시민들이 당연히 찾아야 될 권리를, 그 시기를 놓쳤어요. 이 정신적
스트레스와 심리지원은 24시간 이내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되고 모든 걸 해야 되는데도 바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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