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1 - 제8대 성남시의회 의정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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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회 본회의 제2차
“대한민국은 연대와 공중보건 조치가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고
WHO 사무총장이 언급했듯이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은 세계가 인정했습니다.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은 이제 코로나를 극복하고 회복과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오늘은 성남의 명소 모란민속5일장 날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모란장터에서 나훈아 콘서트를 보게 되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BTS가 공연하는 그날을 희망해 봅니다.
시정질의의 기회를 주신 윤창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총괄 답변
○ 시장 은수미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윤창근 의장님과 조정식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
성남시장 은수미입니다.
이번 제26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박광순 의원님·최현백 의원님·안광림 의원님·이준배 의원님
총 네 분께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시정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질문해 주시는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정질문에 총괄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 박광순 의원님과 최현백 의원님께서 교통체계에 대한 우려와 지혜를 많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 집행부의 입장과 계획을 밝혀드리기 위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교통체계의 대대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의원님들께서 다 아시겠지만
조건이 바뀌었습니다. 저희가 94만으로 인구가 현재 유지되거나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9년, 그러니까
코로나 전 2019년 한 해만 용인으로 1만 5000명, 광주로 1만 5000명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일자리는 대부분 성남으로 다시 와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동이 약 250만이 넘습니다.
그리고 차량 등록이 제 기억으로 한 36만 대 등록돼 있습니다, 성남시. 그런데 하루 이동하는 차량이
약 110만 대 정도가 되는, 그래서 성남은 거주자뿐만이 아니라 유동 인구 이런 조건까지를 적극적으로
고려한 교통체계를 마련해야 되는 그런 도시이고, 특히 디지털 거점도시이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교통체계를 갖춰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첫 번째 조건의 변화이고요.
또 하나가 저희들이 높은 승용차 교통 수송 분담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용차 수송 분담률이 높다 보니
아시겠지만 미세먼지라든가 주차 대란이라든가 교통체증이 굉장히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 역시
승용차 교통 수송 분담률을 낮추고 대중교통으로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는 방식이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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